[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2000년대에는 매년 200~300개 기업이 벤처투자를 받았고, 이 가운데 20~30개가 상장(IPO)에 성공했다. 그러나 최근에는 투자유치 기업 수가 1만5000~2만개로 급증했지만, 연간 상장 기업은 100개 안팎에 그쳐 오히려 상장 가능성은 크게 낮아졌다." 권남열 TWGF파트너스 대표는 25일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전문 미디어 '유니콘팩토리'가 주최한 네트워킹 세미나에서 국내 벤처투자 시장의 구조적 문제를 지적하며 이같이 말했다. 국내 벤처투자 시장이 양적으로 성장했음에도 불구하고 질적 성과는 오히려 악화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TWGF파트너스는 2024년 1월 유안타인베스트먼트 출신 권남열 대표가 설립한 신기술금융회사다. 권 대표는 유안타인베스트먼트의 전신인 동양창업투자 시절부터 22년간 벤처투자 업무를 수행한 베테랑 투자자다. 그는 벤처투자 시장의 변화에
김진현기자 2025.09.27 13: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신생 신기술투자회사 티더블유지에프(TWGF)파트너스가 마수걸이 펀드 결성에 도전한다. 모태펀드 2차 출자사업 지원을 통해 펀드 결성의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10일 한국벤처투자에 따르면 TWGF파트너스는 모태펀드 2차 정시 출자사업 넥스트 유니콘 프로젝트 스타트업 분야 AI 융합 부문에 지원했다. 해당 분야는 경쟁률이 6.1대 1이다. 이 분야에서 위탁운용사로 선정되면 첫 펀드 결성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TWGF파트너스는 유안타인베스트먼트 출신 권남열 대표가 설립한 투자사다. 설립 자본금은 270억 원이며 티더블유홀딩스가 지분 77.8%를 보유한 최대 주주다. 권 대표는 20년 이상 벤처투자 경력을 가진 베테랑이다. 지난해 1월 법인을 설립하고 9월 신기술투자회사 인가를 받았다. 권 대표와 함께 유안타인베스트먼트에 몸담았던 임경진 전무는 설립 초기 합류
김진현기자 2025.08.10 11: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