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窓]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창업가의 정신건강'
온라인 게임이라는 개념조차 없던 1994년, 고 김정주 회장은 자본금 6000만원으로 게임회사를 설립한다. 그가 설립한 기업 넥슨은 시가총액 24조원의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한다. 그러나 2022년 2월, 김 회장은 갑작스레 세상을 등진다. 이전부터 우울증을 앓아왔다는 소식과 함께였다.한국 창업계의 큰 별이었던 김 회장의 사망 소식은 창업가들의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논의를 촉발시켰다. 김 회장은 역경을 극복하고 넥슨을 성공적인 기업으로 성장시켰지만, 그 과정에서 겪은 스트레스와 정신건강 문제의 심각성은 간과됐다.비영리 스타트업 지원 ...
최성호기자
2024.01.16 06: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