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유도만능줄기세포(iPSC) 기반 오가노이드 기술 전문기업인 넥셀은 상장전 지분 투자(Pre-IPO)를 통해 현재까지 총 15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를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시리즈B 브릿지 라운드 175억원의 투자 유치 이후 1년 8개월 만에 후속 투자다. 기존 투자사인 UTC인베스트먼트와 신규투자사인 KDB산업은행이 참여했다. 이번 투자 유치는 바이오투자 심리가 위축되고, 공모주 시장의 상황이 좋은 않은 시기에 이뤄내 의의가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올해 매출액이 전년 대비 350% 증가하고, 호주 임상 1상에 진입한 단백질 신약을 보유한 점이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넥셀은 내년 하반기 코스닥 예비심사청구를 목표로 하고 있다. 2012년 고려대 생명공학대학에서 개발된 기술을 기반으로 설립된 넥셀은 hiPSC 유래 3D(3차원) 오가노이드 연구개발 및 상용화, hiPSC 체세포 제품의 생산 및 제조, 이를 활용한 신약 독성 평가 사업, 그리고 항섬유화 단백질 유래의 혁신
김건우기자 2022.12.26 15:45:49넥셀은 지난 20일 안전성평가연구소(KIT)로부터 약물 안전성 및 유효성 평가를 위한 인간 줄기세포 유래 간 오가노이드 활용기술 실용화 및 약물 비임상 평가에 대한 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기술 이전 협약을 통해 안전성평가연구소는 넥셀에 △인간 전분화능 줄기세포 유래 약물 대사능이 증진된 간 오가노이드의 제조 방법 및 상기 방법으로 제조된 간 오가노이드 △ 철 이온을 처리하는 단계를 포함하는 약물 대사능이 증진된 간 오가노이드의 제조 방법 및 상기 방법으로 제조된 간 오가노이드 기술을 이전하여 상용화에 함께 노력할 예정이다. 안전성평가연구소는 지난 6월 인간 전분화능 줄기세포로부터 약물대사 기능이 크게 개선된 '간 독성 평가용 오가노이드 모델' 개발에 성공했다. 안전성평가연구소와 넥셀을 공동저자로 한 연구 내용이 국제학술지 바이오머트리얼스(Biomaterials)에 게재됐다. 이 기술로 개발된 간 오가노이드 모델은 기존 간독성 평가에 활용되었던 생체 외(i
김건우기자 2022.12.21 09:37:44인간유도만능줄기세포(hiPSC) 기술 전문기업 넥셀은 크로엔과 약물 비임상 평가에 관한 기술적 제휴 및 사업 협력을 위한 전략적 사업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인간 줄기세포 유래 세포모델을 활용한 약물 안전성 및 유효성 평가 사업 △인간 줄기세포 유래 세포모델을 포함한 다양한 세포모델 기반 약물 비임상 평가 플랫폼 개발 △인간 줄기세포 유래 세포모델을 포함한 세포모델 기반 약물 평가법 및 동물시험 대체법의 GLP 인증 등의 협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넥셀은 인간유도 만능줄기세포(hiPSC)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바이오 벤처기업이다. 기존 생체 외 신약 안전성 평가 시험법(hERG assay)을 대체하고자 개정된 새로운 ICH 가이드라인(S7B/E14)에 최적화 한 인간유도 만능줄기세포 유래 심근세포 제품 판매와 이를 활용한 심장 안전성 평가 서비스(NeXST)를 보유하고 있다. 또 최근에는 간, 심장, 그리고 폐 오가노이드
김건우기자 2022.11.24 16:15: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