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왜 우리는 좋은 기술을 끝까지 키워내지 못할까요. 연구성과는 충분히 축적됐지만 이를 시장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막히고 있습니다. 연구와 특허, 창업과 투자를 하나로 잇는 구조가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 윤기동 한국과학기술지주(KST) 본부장은 연구자 창업 이야기가 나오자 이같이 밝혔다. 그는 공공 연구성과의 사업화를 이끄는 기술사업화 전문가로 딥테크 스타트업 발굴과 창업·투자전략을 총괄해왔다. 연구실 기술을 기업으로 연결하는 '벤처 스튜디오형 모델'을 추진하며,특허(IP) 사업화 구조개선에도 꾸준히 목소리를 내고 있다. 오랫동안 현장을 지켜본 그는 "연구자들 사이에서는 '우수한 기술 하나로 충분하다'는 인식이 일부 있다"며 "연구개발 단계에서는 아이디어와 성능이 중요하지만 시장에서는 해당 기술을 지속적으로 보호하고 확장할 수 있는 구조가 중요하게 작용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딥테크 분야에서는 기술 자체가 핵심 경쟁력이기 때문에 제품 판매뿐 아니라 기술 라이선스를 통한 수익창출까지 함께 고려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대전=류준영 기자 2026.03.30 10: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AI(인공지능) 클라우드 서비스 전문기업 클라이온이 대면상담 AI 통역 솔루션 'LXHUB'의 핵심 기반 기술인 'RAG 기반 실시간 통역 서버 및 시스템' 특허를 등록했다고 17일 밝혔다. 클라이온은 단순 직역으로 행정 및 법률 전문용어를 잘못 인식하던 기존 일반 AI 통역기의 한계를 극복하는 기술을 특허로 등록했다. 생성형 AI와 검색증강생성(RAG) 기술을 결합해 민원인의 발화 의도를 먼저 파악하고 각 기관의 도메인 데이터베이스(DB)를 실시간으로 참조해 문맥에 맞게 자동 교정한다. 일반 통역기가 "E-7-4R 비자"를 음식 이름인 "274 피자"로, "D-4 비자"를 "디폴 비자"로 오인식하는 치명적인 오류를 행정 DB를 참조해 정확한 명칭으로 실시간 교정한다. 법률 현장의 "채권양도"를 단순 직역하지 않고 법적 의미에 맞는 'Assignment of Claims'로 번역하며 의료 현장의 "API"를 "원료의약품(Active Pharmaceutical Ingredient)"으로 해석하는 등 도메인 특화 번역을 지원한다.
김진현 기자 2026.03.17 14:00:00카이스트(KAIST·한국과학기술원)는 기술가치창출원에서 추진한 동영상 압축 기술 특허가 국제 표준 핵심 특허로 등록된 이후 누적 기술료 총 100억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해당 특허는 2014년 김문철, 박현욱 전기 및 전자공학부 교수가 개발한 고효율 동영상 압축기술(HEVC)로 미국 컬럼비아대학과 함께 대학 최초로 국제표준 특허풀에 등록됐다. 디지털 영상의 압축과 압축을 해제하는 장치 및 소프트웨어를 포함해 총 246건의 표준특허를 확보했다. HEVC(H.265)는 UHD 초고화질급 해상도를 가진 대용량 영상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압축하기 위해 만들어진 국제 기술표준으로, TV와 방송, 스마트폰, 액션캠, CCTV, 실시간 스트리밍 등 다양한 초고화질 영상에 적용이 가능하다. 동영상 재생을 위해 필요한 다양한 특허 활용을 위해서 엑세스 어드벤스(Access Advance, 구 HEVC Advance) 특허풀(Patent Pool) 등은 HEVC 기술들을 선별해 표준특허를 구성하고
류준영 기자 2024.10.02 09: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인공지능(AI) 법·규제·정책 플랫폼 코딧(CODIT)은 최근 AI를 활용해 기업 맞춤형 규제법률 조항을 도출하는 기술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코딧이 취득한 특허는 △규제정보를 포함하는 이슈별 정보계층트리를 생성하는 방법 △입력된 쿼리와 관련된 규제법률 조항을 도출하는 방법 등 총 2건이다. 각 특허는 △상위법부터 행정규칙까지 모든 법 조항을 분석한 후 검색어와 유사한 규제를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트리 형태로 '시각화하는 기술' △사용자가 규제 관련 법률 및 키워드를 검색하면 해당 내용과 '유사한 법률 조항이 도출되는 기술'에 관한 것이다. 지금까지 규제법률이 법 분야나 소관 부처별로 단순 나열되거나 여러 곳에 파편화돼 있어 활용이 어려웠다. 이번 특허로 기업 컴플라이언스, 법무, 대외정책 등 부서의 업무 효율화 및 비용 절감에 큰
김태현 기자 2024.04.10 06: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