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한국을 찾는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대기업 외에도 한국의 AI(인공지능)·로봇 스타트업들을 대거 만난다. 지난 1일 대만에서 열린 '컴퓨텍스 2026'에서 '코리아 파트너 나이트' 행사를 통해 스타트업들을 한 차례 만난 뒤 일주일만이다. 한국의 AI·로봇 스타트업들의 전략적 위상이 그만큼 높아졌다는 평가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황 CEO는 오는 8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AI·로봇 스타트업들과 비공개 간담회를 진행한다. 이 자리에 초대받은 스타트업들은 AI 분야에서 △업스테이지 △노타 △베슬AI, 로봇 하드웨어 분야에서 △위로보틱스 △에이로봇 △디든로보틱스, 로봇 솔루션 분야에서 △리얼월드 △엔닷라이트 등으로 전해진다. 황 CEO는 지난 1일 대만에서도 국내 스타트업들을 만났다. 황 CEO는 대만에서 열린 'GTC 타이베이 2026'에 참석한 한국 기업들과 '코리아 파트너 나이트' 행사를 열었고, 이 자리에 대기업뿐 아니라 스타트업들도 초청한 것.
고석용 기자 2026.06.04 16: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테슬라와 보스턴다이내믹스 등 글로벌 로봇업체들이 휴머노이드 시장 선점을 위해 수조원을 투입하며 맞붙고 있다. 이러한 흐름을 타고 국내 피지컬AI 시장에서도 적지 않은 투자금이 관련 스타트업에 투입되고 있다. 다만 자본의 흐름은 이미 대기업이 각축을 벌이는 로봇 본체 대신 로봇을 가르치는 데이터와 AI 모델로 몰리고 있다. 이는 피지컬AI 학습에 필요한 데이터의 특성 때문이다. 피지컬AI는 LLM(거대언어모델)처럼 가상의 공간에서 텍스트로 학습하는 대신 현실 세계에서 직접 로봇을 움직이며 관절 각도와 힘, 카메라의 시야 등 데이터를 쌓고 학습해야 한다 . 오로지 '현장'에서만 얻을 수 있는 데이터를 공부하며 진화해야 단순 '로봇'이 아닌 진정한 '피지컬AI'로 거듭날 수 있다. ━로봇강국 한국, 대부분은 '단순 노무직'━한국은 로봇 보급 자체는 세계 최고 수준이다. IFR(국제로봇연맹)에 따르면 국내 제조업 로봇 밀도는 근로자 1만명당 1220대로 세계 1위이며 전 세계 평균(177대)을 아득히 뛰어넘는다.
최우영 기자 2026.06.03 14:25:41[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삼성·현대차·LG·SK 등 국내 4대 그룹을 비롯한 주요 대기업 자본이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RFM)을 개발하는 신생 스타트업으로 일제히 몰렸다. 컨피그인텔리전스는 일종의 '로봇의 뇌' 역할을 하는 AI 모델 기술력을 바탕으로 주요 대기업 CVC(기업형 벤처캐피탈)의 관심을 이끌며 시드 단계에서 400억원을 유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라운드는 삼성벤처투자가 주도했고 현대차의 제로원벤처스, LG테크놀로지벤처스, SK텔레콤아메리카, 카카오벤처스, GS퓨처스, Z벤처캐피탈(네이버·소프트뱅크 합작)이 참여했다. 미래에셋벤처투자, 한국산업은행, UC버클리 피터 아빌 교수(코바리안트 공동창업자)도 이름을 올렸다. 이번 투자사 대부분은 프리시드 단계에서도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프리시드를 포함한 누적 투자액은 500억원이다. 투자사들이 컨피그인텔리전스에 베팅한 이유로 가장 먼저 꼽은 것은 RFM의 기술적 접근 방식이다.
김진현 기자 2026.05.16 07: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서민준 카이스트 AI대학원 부교수가 미국과 한국을 기반으로 창업한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RFM)' 개발 스타트업 컨피그인텔리전스가 400억원의 시드투자를 유치했다. 누적 투자유치액은 500억원에 달한다. 이번 투자에는 삼성그룹 등 국내 대기업 계열의 CVC(기업형 벤처캐피탈)이 대거 참여한 것이 특징이다. 라운드 주도는 삼성벤처투자가 주도했고, 현대차의 제로원벤처스, LG테크놀로지벤처스, SK텔레콤아메리카, 카카오벤처스, GS퓨처스, 네이버(라인)와 소프트뱅크의 합작사인 Z홀딩스의 Z벤처캐피탈이 참여했다. 그밖에 미래에셋벤처투자, 한국산업은행, UC버클리 교수인 피터 아빌 코바리안트 공동창업자 등도 참여했다. 컨피그는 메타, 네이버, 트웰브랩스 연구원 출신이자 카이스트 부교수를 역임하고 있는 서민준 대표가 2024년 창업한 스타트업이다. 휴머노이드 등 범용 로봇을 움직이는 AI모델인 'RFM'을 개발한다.
고석용 기자 2026.05.13 15:49:02[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MIT(매사추세츠공과대) 랩실에 찾아가니 처음엔 다들 한국에서 채용하러 온 줄 알았다고 했습니다. 한국 벤처캐피탈(VC) 심사역이 창업도 안 한 박사급 연구원들을 만나러 학교까지 찾아온 건 처음이라면서요. " 국내 VC 가운데 글로벌 투자를 표방하는 곳은 적지 않다. 하지만 미국 현지 대학 연구실 문을 직접 두드리며 '예비 창업가'를 발굴하는 사례는 흔치 않다. 코로나19 팬데믹 직후 샌프란시스코, 보스턴과 로스앤젤레스를 오가며 곳곳의 대학 연구실을 찾은 신정호 카카오벤처스 수석 심사역의 행보는 이례적이다. 그는 카카오벤처스 내 글로벌 개척자로 통한다. 김기준 대표와 함께 긴밀히 소통하며 하우스의 글로벌 딥테크 투자를 이끌고 있다. 신 수석은 "초기 투자의 본질은 결국 '인재'를 따라가는 것이라 생각한다"며 "가장 똑똑하고 끈기(Grit) 있는 인재가 있다면 한국뿐만 아니라 해외 어디든 찾아가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김진현 기자 2026.02.13 05: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