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소비자가 국내 온라인쇼핑몰에서 상품을 구매하는 '역직구' 때 발생하는 2만~3만원의 배송비(물류비)를 절반으로 줄여주는 물류 스타트업이 있다. 2015년에 설립된 린코스다. 이 회사는 자체적으로 구축한 물류망으로 국제물류 비용을 낮추며 국내 판매자들의 해외 판매를 돕고 있다. 통상 국내 판매자들이 해외 구매자들에게 상품을 판매할 때는 DHL, EMS, 페덱스 등 글로벌 특송업체를 활용해 상품을 발송한다. 배송 속도는 빠르지만 가격은 상당하다. 지역이나 중량, 서비스에 따라 다르지만 1㎏짜리 상품을 동남아에 보내려면 보통 2만원 안팎을 지불한다. 문제는 화장품이나 액세서리 같은 중저가 상품일 때다. 김용현 린코스 대표는 "K콘텐츠 등 한류의 인기로 해외에서 연예인 굿즈나 액세서리 상품 같은 저렴한 제품들을 이커머스로 직구하려는 고객이 늘고 있다"며 "그런데 특송업체를 쓰면 상품가격보다 배송비가 더 비싼 경우가 발생한다"고 했다. 이에 많은 해외고객들이 상대적으로 물건값과 특송가
고석용기자 2022.09.01 13:18:44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스타트업을 위한 해외진출 지원 사업을 강화하면서 글로벌 베이스캠프로 거듭나고 있다. 2019년 해외에 진출한 스타트업의 사업 고도화를 위한 거점을 마련한 데 이어 2020년부터는 예비·초기 스타트업을 위한 사업모델 글로벌화 사업도 시작했다. 중진공의 해외진출 지원 사업의 특징은 현지의 민간 창업생태계 전문가들을 활용한다는 점이다. 대표 지원사업인 K스타트업센터(KSC)와 글로벌창업사관학교 모두 현지 액셀러레이터(AC)들이 직접 기업 보육을 담당한다. 현지의 민간 전문가들이 국내의 공공기관보다 현장에 더 맞는 지원을 제공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중진공 관계자는 "현지 액셀러레이터들이 촘촘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계약 체결, 투자 유치 등에 더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며 "중진공은 국내 스타트업에 가장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액셀러레이터들을 엄선하는 데 공을 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7개국 해외진출 지원거점 'KSC'…46개사·301억원 투자유치 지원━KS
고석용기자 2022.09.01 13:1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