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린 '바이오재팬(BIO Japan) 2025', 스웨덴 고텐부르크에서 개최되는 '노르딕라이프사이언스(NLS) 데이즈' 행사에 국내 바이오 벤처·스타트업 참여를 각각 지원한다고 밝혔다. 10일 중기부에 따르면 추석 연휴인 8일 막을 올린 바이오재팬은 34개국 1000개 이상의 기업이 참여하고 2만2000건이상 파트너 면담이 이뤄지는 바이오 분야 아시아 최대 행사다. 중기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국가독성과학연구소, 충북테크노파크, 경북테크노파크와 함께 국내 바이오벤처 30개 기업이 참여하는 한국 통합관 'K-Startup@BIO관'을 운영한다. DCI 파트너스, 오츠카제약, 베링거인겔하임 등 일본 및 글로벌 VC·제약사가 참석하는 IR 행사와 컨퍼런스도 행사 2일차 3일차인 9일·10일에 잇따라 열었다. 특히 중기부와 일본 쇼난아
김성휘기자 2025.10.10 14: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저출생·고령화로 '피 부족 국가'가 현실화하고 있다. 2023년 국내 헌혈 건수는 277만6291건으로 집계됐다. 대한적십자사는 매년 300만건 가량의 헌혈이 이뤄져야 헌혈 수급에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본다. 저출생·고령화의 영향으로 주 헌혈계층인 2023년 10대 헌혈 인구는 약 57만명으로, 10년 전보다 반토막난 수준이다. 이는 우리나라만의 문제가 아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전 세계적으로 혈액부족 문제가 심각해지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한 인공혈액 개발 경쟁이 치열하다. 최근 일본은 2030년까지 인공혈액을 국가 차원에서 상용화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2023년 미국 국방고등연구계획국(DARPA)도 메릴랜드대의 인공혈액 개발 컨소시엄에 4600만달러(약 634억원)의 보조금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 컨소시엄은 미국 바이오 기업인 칼로사이트가 개발 중인 인공혈액 '에리스로머'의 상용화를 최우선 목표로 삼고 있다.
남미래기자 2025.02.05 06: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4일 오전 9시(현지 시간) 미국 보스턴 '르메리디언 보스턴 캠브리지'에서 '한일 바이오벤처 합동 IR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과 일본의 바이오벤처 18개사가 참가했다. 한국 바이오벤처로는 입셀, 유스바이오글로벌, 리코드, 세포바이오 등 4개사가 참여했다. 행사에는 세계 3대 VC(벤처캐피탈) 중 하나로 모더나를 탄생시킨 미국 바이오 전문 투자사 플래그십 파이오니어링, 사모펀드 운용사인 스웨덴의 EQT 등 22개의 글로벌 VC 및 CVC(기업형 벤처캐피탈)가 참가했다. IR에 참여한 국내 4개사는 충북 글로벌 혁신특구를 통해 일본 쇼난 아이파크에 입주해 일본의 제약사, 대학, 병원 등과 공동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기업들이다. 아울러 중기부는 이날 오후 인근 다케다 제약에서 개최된 세미나에서는 바이오 VC, 글로벌 빅파마과 함께 한일 양국
고석용기자 2024.12.05 06: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지난해 신약이나 의료용 물질 관련 벤처투자가 33건에 불과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2021년 대비로는 76.9% 감소한 규모다. 초기 투자의 경우 13건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허경화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 대표는 25일 서울 가톨릭병원 옴니버스파크에서 열린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의 간담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허 대표에 따르면, 국내 벤처캐피탈 제약·바이오 업종(의료용물질·의약품) 투자는 2021년 1조4112억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후 2년 연속 감소해 2023년에는 6698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시리즈A 이전의 초기투자가 급속하게 감소했다. 지난해 관련 기업의 투자건수는 총 33건으로 2021년(143건) 대비 76.9% 감소했는데, 이 중 시리즈A 이전의 초기투자는 13건으로 같은기간 85.7% 감소했다. 초기단계로 갈수록 더욱 위축되고
고석용기자 2024.11.25 16:3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3차원 세포 배양 솔루션 개발 기업 셀로이드가 유도만능줄기세포(iPSC) 기반의 재생치료제 개발 전문기업 입셀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3D 세포 배양 자동화 기술을 기반으로 한 오가노이드와 스페로이드 기반 재생의료 기술 개발에 협력하고, 차세대 재생치료제 상용화에 속도를 더할 계획이다. 특히 연골 및 간 조직을 타겟으로 하는 스페로이드와 오가노이드 기반 치료제 연구 개발을 포함해 다양한 협력 분야를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양사는 셀로이드의 물질 투과성 나노섬유 마이크로웰 기술 'NestWell®'과 오가노이드 배양 자동화 시스템 'OrgaNest®'를 활용한 공동 연구를 진행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첨단 재생의료 분야에서 환자 맞춤형 치료 솔루션을 제공하고 치료 접근성을 높인다는 목표다. 셀로이드 관계자
남미래기자 2024.11.04 13: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입셀, 큐피크바이오, IPS바이오, 오가노이드사이언스, 유스바이오글로벌, 세포바이오, 리코드, 마크헬츠 등 국내 바이오 벤처 8곳이 일본 바이오 클러스터 '쇼난 아이파크'에 입주한다. 이들은 현지에서 관절염 세포치료제 등 국내에서는 규제 때문에 개발하기 어려운 세포·유전자 치료제를 개발할 예정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6일 충북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혁신특구 참여기업 중 8곳이 일본 '쇼난 아이파크'에도 입주를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중기부가 지난 5월 일본 쇼난 아이파크에서 열린 '한일 바이오 기업인 라운드테이블'의 후속 조치다. 이들은 관절염 세포치료제, 오가노이드 기반 재생치료제, 유도만능줄기세포치료제 등을 개발하게 된다. 국내에서는 관련 규제나 법규가 없어 연구개발(R&D)가 어려운 치료제들이다. 동시에 현지 기업·기관들과 협력해 실증, 기술개발, 기업협력
고석용기자 2024.09.26 18:3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26일 첨단재생의료산업 스타트업들과 토론회를 열고 관련 규제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토론회는 새로운 산업생태계 발전에 따른 신산업 스타트업의 현장 애로를 정부에 전달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정부, 전문가 등과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특히 이번 토론회는 벤처기업협회,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스타트업얼라이언스, 아산나눔재단, 은행권청년창업재단(디캠프) 등 5개 민간 기관이 공동 주관기관으로 참여해 현장 수요를 반영한 주제를 선정했다. 중기부는 매월 정기적으로 스타트업 업계와 규제 관련 민관합동 토론회를 개최해간다는 계획이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인간의 세포, 조직, 장기를 대체하거나 복원시키는 의료기술인 첨단재생의료산업 관련 주제가 논의됐다. 발제자로 나선 황유경 씨티엑스 대표는 "첨단재생의료 치료제도 도입
고석용기자 2024.06.27 06: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한국과 일본 정부가 총 1억달러 규모의 벤처펀드를 공동 조성하고 국내 스타트업들의 일본 진출을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0일(현지시간) 일본 도쿄 토라노몬 힐스 모리 타워에서 '한·일 벤처·스타트업 투자서밋 2024'를 열고 공동 벤처펀드 결성식, 양국 CVC 교류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식 등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오영주 중기부 장관, 아고 심페이 일본 경제산업성 국장, 한·일 양국의 벤처캐피탈(VC)과 이날 IR(기업설명회)을 진행할 양국 스타트업 관계자 등 150여명 이상이 참석했다. ━오영주 "실질적 성과로"-日 "한국 가장 가까운 이웃"━한일 공동 벤처펀드는 한국벤처투자(KVIC)가 출자하는 해외 VC 글로벌 펀드의 일환으로 모태펀드가 500만달러, 일본 정부투자기관인 산업혁신투자기구(JIC)와 민간 투자사가 나머지 9500만달러를 출자했다
도쿄(일본)=김성휘기자,김태현기자 2024.05.10 16: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