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뜨면 독자도 보상받는다…오지, '치즈코믹스' 출시
웹3 콘텐츠 스타트업 오지(OG)가 웹툰의 성장에 기여한 만큼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인터랙툰 서비스 '치즈코믹스'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2월 설립된 오지는 평균 연령 27.2세의 젊은 구성원으로 이루어진 웹3 콘텐츠 기업이다. 퓨처플레이 등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했으며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팁스(TIPS)에도 선정됐다. 치즈코믹스는 연재 후 24시간 동안 독자가 작품 결말에 투표하고 투표 결과에 따라서 작가가 다음 화를 연재하는 서비스다. 독자는 투표, 댓글, 좋아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작품 기여도 점수'를 쌓고 이에 기반한 굿즈 등의 보상을 받는다. 치즈코믹스는 △소극적 인간(다쓴총, 네이버웹툰) △공녀님의 위험한 오빠들(망묘, 카카오페이지) △비트윈어스(노루, 봄툰) 등 다양한 웹툰 플랫폼에서 인기작을 다수 배출한 프로 작가진과 함께 다채로운 장르의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홍인 오지 대표는 "그동안 국내 웹툰 시장이 5년간 4배 성장하며 매출이 1조5600억
최태범기자
2023.05.02 15:5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