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서 본 기술로 배달로봇 만들었더니…대기업 잇단 러브콜
지난달 18일 화성에 안착한 나사(NASA·미국항공우주국)의 로버(Rover·이동탐사로봇) ‘퍼서비어런스’가 낯선 곳을 자유롭게 누비는 모습이 공개되면서 화제가 됐다. GPS(위성위치확인시스템)도 안 터지는 곳에서 본체를 좌·우로 비틀며 어디로 가야 할지 고민할 만도 한데 마치 예전에 와봤던 것처럼 거침없이 내달린다. 이런 일이 어떻게 가능할까. 이상민 뉴빌리티 대표는 “카메라와 같은 관측기기가 주변을 탐색해 정밀지도를 만들고 자신의 위치를 파악하는 ‘비주얼 슬램’(SLAM, Simultaneous Localization and Mapping) 기술이 탑재됐기 때문”이라며 “고등학교 때부터 이 기술로 창업하겠다는 생각을 해왔다”고 말했다. 지난 2일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뉴빌리티 사무실에서 그를 만났다. ◇나사에서 본 기술로 창업…"배달로봇 가격 10배 낮출 것"= 그런 그가 대학 창업동아리를 운영하던 중 윤민창의투자재단으로부터 5000만원의 씨드머니(Seed Money·종잣돈)를
류준영 기자
2022.08.21 15:0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