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옙바이오는 파킨슨병의 예방 또는 치료를 위한 저분자 화합물 조성물 YPD-01의 미국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특허의 핵심은 파킨슨병의 주요 병리 기전 중 하나인 'PARIS(ZNF746)-PGC-1α' 축을 조절하는 치료 전략이다. PARIS는 파킨슨병의 대표적 원인 단백질인 파킨(parkin)과 직접 연관된 단백질로, 최근 학계에서 중요한 병리 조절 인자로 주목받고 있다. 정상적인 신체 상태에서는 파킨 단백질이 PARIS를 분해해 세포 내 축적을 억제한다. 그러나 파킨의 기능이 저하되면 PARIS가 비정상적으로 축적되고, 이는 미토콘드리아 능 조절의 핵심 인자인 PGC-1α의 발현을 억제하는 결과로 이어진다. 이러한 연쇄 반응이 도파민 신경세포의 에너지 대사 이상과 손상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핑크1(PINK1) 기능 이상 역시 PARIS 축적과 연관되어 있으며, 알파-시누클레인(α-synuclein) 병리 및 c-Abl 활성화와 관련된 전임상 연구에서도 PARIS의 병리적 역할이 확인된 바 있다.
김건우 기자 2026.03.13 17: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멘탈 웰니스 스타트업 블루시그넘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6년 초격차 스타트업 프로젝트(DIPS)'의 바이오 헬스케어 분야 기업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초격차 스타트업 프로젝트'는 12대 신산업 분야에서 혁신 기술력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을 선발해 글로벌 유니콘으로 육성하는 정부의 딥테크 지원 사업이다. 2023년 이후 시스템반도체 등 10대 신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총 604개 스타트업을 지원했다. 블루시그넘은 이번 프로젝트에서 초개인화된 실시간 스트레스 관리 서비스 '파노라'(Panora)를 선보이며 기술 혁신성과 사업성을 높게 평가받았다. 이번 선정을 통해 3년간 최대 6억원의 사업화 자금과 기술 혁신 및 투자 지원에 특화된 패키지 프로그램을 제공받게 된다. 파노라는 웨어러블 기기에서 수집되는 생체 데이터를 기반으로 이용자의 스트레스 점수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상황에 맞는 맞춤형 개선 가이드를 제시한다.
최태범 기자 2026.03.10 18:15: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허혈성 심장질환 환자의 좁아진 관상동맥을 넓힌 뒤, 일정 기간 혈관이 다시 막히지 않도록 지지해준다. 그리고 약 3년이 지나면 몸속에서 완전히 흡수돼 사라진다. 치료에 필요한 기간 동안만 역할을 하고, 이후에는 체내에 남지 않고 서서히 분해되는 이런 '흡수형 스텐트' 개발은 국내 처음이다. "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히는 심혈관 질환 치료에서 스텐트는 '혈관을 넓혀주는 금속 그물망'으로 알려져 있다. 한 번 삽입하면 혈관 벽에 자리 잡고, 풍선(벌룬)처럼 확장돼 혈관을 넓힌 상태로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금속 스텐트는 장기적으로 혈관 안에 남아 있는 '이물질'이기도 하다. 어떤 경우엔 이 잔존물 때문에 혈액이 응고돼 문제가 생길 수 있다. 현재는 한 번 넣은 스텐트는 치료가 끝나도 몸에서 빼낼 수 없다. 김형일 도터(DOTTER) 대표는 최근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와 인터뷰에서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할 생분해성 스텐트를 개발, 임상을 통해 효능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류준영 기자 2026.03.10 08:27:36[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생체신호 기반 의료기술 기업 에이티센스가 약국 IT 통합 솔루션 기업 크레소티 및 비대면 건강 관리 플랫폼 기업 베모와 수면무호흡 사업 협력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에이티센스의 패치형 수면무호흡 검사기 'AT-SleepHome'(ATP-T200)에 대한 유통과 공동 마케팅을 추진한다. 단순한 기기 유통을 넘어 각 기업의 기술과 네트워크를 결합해 병원·약국 중심의 최적화된 수면 관리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목표다. AT-SleepHome은 복부에 부착하는 패치 형태로 호흡 노력 신호를 측정하는 것이 특징이다. 수일간 측정과 추적 모니터링이 가능하도록 설계됐으며, 지난해 분당서울대학병원에서 진행한 임상을 통해 수면다원검사와의 동등한 수준의 검사 성능이 확인됐다. 크레소티는 전국 1만4000여개 병원·약국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AT-SleepHome의 유통과 마케팅을 주도한다.
최태범 기자 2026.03.06 19: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오가노이드 기반 재생치료제 기업 오가노이드사이언스가 충북 청주시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에 '오송 캠퍼스'를 개소하며 글로벌 재생의료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5일 오송 캠퍼스에서 'THE NEXT FRONTIER, BEYOND THE FUTURE'를 슬로건으로 개소식을 열고 오가노이드 기술 기반 재생의료의 미래와 바이오 산업 협력 전략을 논의했다. 행사 1부에서는 오상훈 대표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이연희 국회의원, 이복원 충북도 경제부지사, 신상진 성남시장, 권석윤 한국생명공학연구원장, 이명수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유종상 툴젠 대표 등이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이어 국제백신연구소(IVI) 한국후원회 이병건 이사장이 '한국 바이오의 미래 로드맵'을, 서울대 의대 방영주 명예교수가 '오가노이드와 정밀의료'를 주제로 강연했다. 2부 심포지엄에서는 '오가노이드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국내외 전문가들이 최신 기술 동향과 산업 전략을 공유했다.
류준영 기자 2026.03.05 20:3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AI(인공지능) 피부 분석 솔루션 기업 룰루랩이 의료·바이오 기업 엘앤씨바이오와 3D 피부 진단 솔루션 '루스킨X'(LuskinX)의 국내 독점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룰루랩은 엘앤씨바이오의 국내 병·의원 네트워크와 시장 영향력을 기반으로 자사의 정밀 피부 진단 솔루션을 병원 및 클리닉 시장에 본격 확대할 계획이다. 루스킨X는 일반광·편광·UV 복합 촬영을 통해 홍조, 색소, 모공, 주름, 여드름 등 주요 피부 지표를 다각도로 분석하는 AI 3D 피부 진단 솔루션이다. 약 60여개 국가, 500만건 이상의 피부 데이터를 학습한 딥러닝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통합 점수뿐 아니라 항목별 깊이, 크기, 개수 등 정량화된 지표를 제공한다. 이는 룰루랩이 개발한 7가지 AI 분석 기술 및 직접 출판한 기술 논문 35여건에 기반한다. 특히 진단 결과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시술 추천과 예측 시뮬레이션, 시술 전·후 비교 리포트 기능을 통해 상담 과정에서 객관적인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최태범 기자 2026.03.03 17:3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CAR-T 면역항암제 개발 바이오벤처 티카로스가 208억원 규모 시리즈D 투자유치를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투자에는 에스제이투자파트너스, 키움증권, 아이엠투자파트너스 등이 참여했다. 티카로스는 이번 투자유치 자금으로 선도 파이프라인인 혈액암 치료제 TC011의 임상2상의 조속한 마무리와 고형암 치료제 TC091의 임상1상 진입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티카로스의 혈액암 치료제 TC011은 CLIP기술을 적용한 치료제로 재발성 또는 불응성 B세포 림프종 성인환자 전체를 대상으로 최근 임상1상을 종료했고 저, 중, 고용량 코호트의 투여 적합 대상자 9명에게서 객관적 반응률 100%, 완전관해(CR) 100%의 결과를 얻었다. 안전성 측면에서도 신경 독성은 발생하지 않았고 사이토카인 과다방출(CRS) 1건으로 주목할 만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최근에는 여포성 림프종(FL)에 대한 임상2상을 추가 승인받아 미만성 거대 B세포림프종(DLBCL)에 이어 적응증 확장에 나섰다.
박기영 기자 2026.03.03 15:3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의료 AI(인공지능) 기업 리소리우스가 서울대기술지주로부터 시드투자를 유치했다고 3일 밝혔다. 리소리우스는 뇌파(EEG)와 임상 데이터를 결합해 치료 반응과 경과를 정량적으로 다루는 분석 기술을 보유했다. EEG 기반 AI 분석 기술을 바탕으로 개인화 약물 효과예측, 치료 반응 정량화, 디지털 바이오마커 등을 개발한다. 이를 통해 리소리우스는 제약사의 임상 R&D(연구개발)와 의사의 임상 의사결정 과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국내 대학병원 및 해외 병원들과 공동연구 또는 협업을 진행 중이며, 다양한 오픈 이노베이션(OI) 프로젝트를 통해 적용 사례를 확장하고 있다. 아울러 자체 뇌파 디바이스도 개발해 비의료 환경에서도 반복 측정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수집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기반으로 서비스 확장 및 수직계열화를 추진 중이다. 이외에도 미국 정신·신경과 병원을 대상으로 병원의 의료 비용효율성을 개선하는 AI 에이전트를 개발해 데이터 파이프라인과 함께 기술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목표다.
최태범 기자 2026.03.03 11:3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의료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예지엑스(Yeji X)가 미국 헬스케어 IT의 중심지 내슈빌에서 글로벌 스케일업에 나선다. 예지엑스는 미국 내슈빌 창업가 센터(NEC)가 주관하는 헬스케어 특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프로젝트 헬스케어 2026 스프링 코호트'에 최종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국내 대다수 바이오·의료 벤처기업들이 통상 연구개발(R&D) 중심의 보스턴이나 IT 메카인 실리콘밸리를 첫 글로벌 진출지로 삼는 것과 달리 예지엑스는 테네시주 내슈빌을 첫 거점으로 낙점했다. 내슈빌은 '가치 기반 의료(Value-Based Care)'와 헬스케어 IT 솔루션 생태계가 집적된 미국 헬스케어 산업의 실질적 수도로 꼽힌다. 세계 최대 영리 병원 네트워크인 HCA헬스케어를 비롯해 900여개 헬스케어 기업이 밀집해 연간 138조원(약 970억달러) 규모의 글로벌 매출을 창출하는 거대 시장이다.
김진현 기자 2026.02.27 15:11:07[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암을 더 빨리 찾아낼 수 있는 기술은 이미 존재합니다. 문제는 가격입니다. 대학병원에서나 볼 수 있던 정밀 유전자 진단을 동네 건강검진센터에서도 받을 수 있게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 " 정밀 유전자 분석 기술 스타트업 올웨이젠의 정민섭·김원재 공동대표는 암 조기진단 시장의 '가격 장벽'에 도전장을 냈다. 기존 고가장비 위주의 암 조기진단 시장에서 검사비용을 10분의 1 수준으로 낮춰 대중화를 이끌겠다는 포부다. 올웨이젠이 주목한 기술은 '디지털 PCR(유전자 증폭)'이다. 이 기술은 혈액 속에 극미량으로 존재하는 암 관련 유전자 신호를 찾아낼 수 있는 정밀 분석법이다. 암이 영상검사(CT, MRI 등)로 확인되기 전 단계에서 나타나는 미세한 유전자 변화까지 감지할 수 있어 조기진단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 다만 이 기술을 활용하는 기존 장비는 구조가 복잡하고 가격이 매우 높다.
김진현 기자 2026.02.26 04: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