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헬스케어 스타트업 실비아헬스가 한국마사회·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2025 말산업 창업기업 발굴·육성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아마존웹서비스(AWS)가 기술 파트너로 참여했다.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에는 실비아헬스를 비롯한 7개 스타트업이 참여했으며 각 기업은 AI(인공지능), 바이오, 디지털헬스 등 첨단기술을 접목해 말산업 내 다양한 과제 해결과 혁신 모델 실증에 나선다. 구체적으로 △시니어 세대를 위한 통합 웰니스 프로그램 개발 △AI 기반 인지 기능 측정 도구를 활용한 효과성 평가 △데이터 기반 성과 검증 및 지역 확산 모델 구축을 추진한다. 실비아헬스는 AI 인지 기능 측정 솔루션을 활용해 실버승마 참여 어르신의 두뇌 건강 변화를 정량적으로 측정·분석할 계획이다. 승마 활동이 고령층의 정서적 안정과
최태범기자 2025.11.18 16:45: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이모코그는 국내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MFDS) 허가를 받은 경도인지장애(MCI) 대상 디지털치료기기(DTx) '코그테라'가 용인세브란스병원과 이대목동병원 등 주요 대학병원에서 환자 처방을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처방은 경도인지장애 분야에서 국내 최초로 식약처 허가 이후 실제 병원 처방까지 이어진 사례다. DTx가 연구·임상 단계를 넘어 의료현장에서 환자 치료 프로세스에 실제로 도입되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코그테라는 경도인지장애 환자의 인지기능 저하를 완화하기 위해 개발된 DTx다. 의사의 진단과 처방에 따라 모바일 앱을 통해 매일 15분씩, 하루 2회 인지 훈련을 수행하도록 설계됐다. 환자의 훈련 데이터를 분석해 난이도를 자동 조절해 맞춤형 훈련 기능을 제공한다. 의료진은 코그테라 훈련 결과 보고서를 통해 환자의
남미래기자 2025.11.18 15: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글로벌 의료매칭 플랫폼 클라우드호스피탈이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누적 투자금은 85억원이다. 이번 투자에는 프렌드투자파트너스와 SJ투자파트너스가 참여했다. 투자금은 △글로벌 병원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네트워크 확대 △AI(인공지능) 기반 글로벌 의료 마케팅 및 커뮤니케이션 엔진 고도화 △해외법인 설립 △마케팅 현지화 강화 등에 집중 투입될 예정이다. 클라우드호스피탈은 40개 이상의 언어를 지원하며, 전세계 12만여 의료기관 데이터를 기반으로 병원과 환자를 연결하는 글로벌 의료 SaaS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병원은 해외 환자의 검색·상담·예약·결제·사후관리까지 하나의 AI 기반 SaaS 플랫폼에서 직접 처리할 수 있다. 이는 기존 '브로커 중심 구조'를 벗어나 병원이 스스로 글로벌 환자를 관리할 수 있는 새로운 의료 운영 체계를 제시한다. 국
남미래기자 2025.11.17 12: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올해 2년 전 IPO(기업공개) 철회 당시 지적받았던 핵심 과제를 모두 해결했습니다. 내년 초 IPO 신청을 통해 연구개발(R&D) 성과가 기업가치로 반영되도록 하겠습니다." 항체-약물 접합체(ADC) 플랫폼 기반 항암신약 개발 기업 피노바이오의 정두영 대표가 코스닥 IPO 재도전을 앞두고 "글로벌 경쟁 우위와 함께 인체 검증이라는 마지막 숙제를 풀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2017년 설립된 피노바이오는 독자 개발한 ADC 플랫폼 'PIONT-ADC'를 보유하고 있다. ADC는 효능이 높지만 내성과 독성 부작용이 상존하는데, 피노바이오는 독자적인 이중 효소절단형 링커를 개발해 안정성을 높였다. 현재 임상 단계 표적항암제 NTX-301, ADC용 토포아이소머레이즈(Topoisomerase), 저해제 페이로드(Payload) PBX-7016, ITGB6 단백질을 타
김건우기자 2025.11.15 15: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홍릉 강소연구개발특구 연구소기업인 엔도로보틱스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의료기기 허가코드 'NAY'를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NAY 코드는 다빈치 로봇과 동일한 로봇제어 수술시스템에 부여되는 분류 코드로, 국내 기업이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엔도로보틱스는 내시경 수술용 로봇 개발을 통해 주목받고 있다. 이 제품은 내시경에 탈부착 가능한 수술로봇시스템으로 미세 케이블 구동 기술을 활용해 내시경 수술의 정밀성과 안전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회사는 이번에 획득한 'NAY'코드를 바탕으로 글로벌 의료기기 유통망 구축과 함께 본격적인 해외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현재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과 연계한 300억 원 규모의 시리즈 C 투자 라운드를 진행 중이며, 예정대로 투자가 마무리되면 누적 투자유치액은 약 500억 원에 이를 전망이다
류준영기자 2025.11.13 16: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의료 AI 솔루션 기업 배럴아이가 글로벌 헬스케어 선도기업으로부터 약 140억 원(미화 1,000만 달러) 규모의 전략적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배럴아이는 미래과학기술지주, 카익투벤처스 등 국내외 기관투자자들로부터 초기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이번 투자에 참여한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은 의료영상 및 진단 분야에서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향후 기술 공동개발 및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배럴아이는 딥러닝과 RF(무선주파수) 신호 기반의 정량 초음파 분석 기술을 핵심으로, 인체 장기 내부의 미세조직 변화를 고해상도로 탐지하는 AI 진단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현재 유방암, 갑상선 질환, 간 질환, 심혈관 질환 등 다양한 영역으로 임상 적용을 확대 중이며, 국내외 주요 병원 및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들
류준영기자 2025.11.13 10: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바이오 스타트업 온코랩은 면역항암 플랫폼 'ANGel' 기술을 인정받아 퓨처플레이로부터 10억원 규모의 프리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11일 밝혔다. 온코랩은 이번 투자를 통해 비임상시험관리기준(GLP) 및 의약품 제조 및 품질 관리 기준(GMP) 기반을 확충하고 글로벌 임상 진입을 준비한다. 온코랩은 생체적합성이 우수한 마이크로젤 기반의 정밀 약물전달(DDS) 플랫폼을 바탕으로 저분자 항암제를 종양 내에서 국소적으로 지속 방출해 전신 독성을 최소화하고 치료 효능을 극대화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핵심 기술인 ANGel 플랫폼은 여러 항체와 항암 약물을 하나의 미세 입자(마이크로젤)에 결합해 '암세포 인식 → 면역 활성화 → 항암제 방출'을 동시에 수행하는 차세대 면역치료 방식이다. 입자 표면에 부착된 항체는 암세포를 정확히 타깃팅하고 면역 반응을 증폭시킨다.
남미래기자 2025.11.11 11: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합성생물학 기반 신약개발 기업 리신바이오는 알토란벤처스로부터 프리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11일 밝혔다. 2020년 10월 설립된 리신바이오는 분자생물학적 기술을 바탕으로 항생제의 내성 원인인 슈퍼박테리아를 처치하는 신규 항생물질을 연구 개발하고 있다. IBK기업은행이 운영하는 혁신창업기업 육성 프로그램 'IBK창공'에 대전 3기로 선정된 바 있다. 알토란벤처스 관계자는 "리신바이오는 단기간에 기술적 완성도와 사업화 속도를 입증한 사례로, 합성생물학 기반 플랫폼 기업으로서의 확장성이 매우 크다"며 "특히 항생제 내성 문제를 해결할 차세대 '슈퍼항생제' 개발과 경구용 단백질 신약 파이프라인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술"이라고 밝혔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남미래기자 2025.11.11 10:30:00[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의료 AI(인공지능) 스타트업 예지엑스가 최윤재 카이스트 교수(김재철 AI 대학원)를 과학자문위원으로 영입했다고 10일 밝혔다. 최 교수는 전자의무기록(EHR)과 같은 정형·비정형 의료 데이터를 딥러닝에 활용하는 분야에서 높은 전문성을 인정받는 연구자다. 카이스트 부임 전 미국 구글 본사의 구글 브레인 및 구글 헬스 리서치 팀에서 근무한 바 있다. EHR 데이터는 병원마다 구조가 상이해 AI 학습과 활용에 기술적 난이도가 높다. 예지엑스는 최 교수의 과학자문위원회 합류로 EHR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처리하고 파운데이션 모델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큰 동력을 얻게 됐다는 설명이다. 예지엑스 관계자는 "최 교수의 핵심 연구 분야는 EHR을 활용한 딥러닝 모델링과 멀티모달 학습으로, 이는 EHR 데이터와 의료 영상을 통합 분석해 환자의 예후를 예측하려는 예지엑스의 핵심 기술 및 비전과 일치
최태범기자 2025.11.10 17:49:31[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의료 AI(인공지능) 기업 코넥티브가 자사 무릎관절염 진단 보조 소프트웨어 '코네보 코아', '코네보 스위트'가 유럽 의료기기(CE MDR) 인증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코넥티브가 개발한 인공지능 의료기기가 유럽연합(EU)의 강화된 MDR 기준을 충족하고 글로벌 수준의 품질과 안전 기준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CE MDR은 2021년부터 시행된 최신 의료기기 규정으로 기존 제도인 MDD보다 심사 기준이 강화돼 제품의 안정성, 임상적 유효성, 사후 관리 체계까지 종합적으로 검증한다. 코넥티브는 이번 CE MDR 인증을 계기로 유럽 시장 진출에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오는 독일 국제 의료기기 박람회 '메디카 2025'(MEDICA 2025)에 참가해 코네보 코아 등 근골격계 AI 솔루션을 유럽 시장에 처음 선보일 예정이다. 코네보 코아는 AI
남미래기자 2025.11.10 17: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