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대부분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은 앱을 설계한 뒤 먼저 임상시험과 인허가 절차를 진행합니다. 그런데 막상 시장에 나오면 환자들이 잘 안 씁니다. 사용자 친화적이지 않기 때문이죠. " 이상수 아이픽셀 대표는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의 한계를 이렇게 짚었다. 실제 수면장애 등 여러 디지털 치료기기(DTx)가 출시됐지만 의료진의 처방이 기대만큼 늘지 못한 사례가 적지 않다는 설명이다. 공급자 입장에서는 의미 있는 기술이어도 실제 수요자인 환자들이 꾸준히 사용하고 의료진의 처방까지 이어지지 않으면 시장이 형성되기 어렵다는 것이다. 아이픽셀은 반대로 접근했다. 먼저 병원 현장에 제품을 투입해 의료진과 환자들의 실제 사용 데이터를 쌓았다. 이후 임상시험과 식품의약품안전처 인허가를 진행하는 전략이다. 이 대표는 "아직 건강보험 수가가 적용되지 않은 상황에서도 병원 현장에서는 월 수백건 규모 처방이 이뤄지고 있다"며 "시장 내 실제 수요와 반응, 사용성을 먼저 검증한 뒤 임상과 인허가를 진행하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송정현 기자 2026.06.13 10: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설립 7년차 바이오 스타트업 엔벤트릭은 그동안 미국 등 글로벌 기업이 독점적으로 만들던 의료용 혈관기기 '카테터'를 국산화하는 데 성공하며 최근의 투자 트렌드를 정면 돌파했다. 엔벤트릭은 지난 10일 345억원 규모의 프리IPO 라운드 투자 유치를 마무리했다. LB인베스트먼트가 리드한 이번 투자라운드에는 로프티록인베스트먼트, 머니볼벤처스, 신한벤처투자, 아주아이비투자, 에이치비인베스트먼트 등이 신규 투자사로 합류했다. 신한캐피탈, 아이피에스벤처스, 쿼드자산운용, 흥국증권은 기존 투자사로서 후속 투자에 동참했다. ━몸 속으로 뚫는 '가장 비싼 길'━엔벤트릭은 카테터를 기반으로 한 중재시술 기기를 뇌혈관·심혈관·부정맥 영역에서 개발하는 혈관계 의료기기 기업이다. 중재시술은 가슴이나 머리를 여는 대신 혈관을 따라 기구를 넣어 병변을 치료하는 방식이다. 엔벤트릭은 지난 1월 뇌혈관 중재시술용 원위부 접근 카테터(DAC) '에보글라이드', 최근 스텐트 리트리버 '울트리바'(ULTRIVA)까지 식품의약품안전처 품목허가를 받으며 뇌경색 치료 핵심 디바이스 라인업을 갖췄다.
최우영 기자 2026.06.13 07: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뇌질환 AI(인공지능) 기업 퍼플에이아이가 네이처(Nature) 출판그룹이 발행하는 국제 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급성 뇌경색 진단 AI 솔루션 관련 임상 연구 논문을 게재했다고 11일 밝혔다. 급성 뇌경색은 골든타임 내 빠르고 정확한 진단이 환자의 예후를 좌우하는 대표적 응급 질환이다. 비조영 뇌 CT는 검사 시간이 짧고 접근성이 높아 응급 상황에서 가장 먼저 시행되는 1차 영상 검사이지만, 숙련된 전문의도 뇌경색 진단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퍼플에이아이의 AI 솔루션은 비조영 뇌 CT 영상에서의 뇌경색 병변 탐지와 함께 AI 기반 ASPECT 스코어(Alberta Stroke Program Early CT Score)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의료진의 신속한 중증도 판단 및 치료 방침 결정을 지원한다. 이번 연구는 서울대학교병원, 아주대학교병원 등에서 환자 917례를 대상으로 한 다기관·교차·무작위 임상시험으로 진행됐다.
최태범 기자 2026.06.11 18:15: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혈관계 의료기기 전문기업 엔벤트릭이 총 345억원 규모의 신규 투자 라운드를 마무리하고 코스닥 상장을 본격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라운드에는 로프티록인베스트먼트, 머니볼벤처스, 머니볼파트너스, 스케일업파트너스, 신한벤처투자, 신한캐피탈, 아이피에스벤처스, 아주아이비투자, 에이치비인베스트먼트, 엘비인베스트먼트, 쿼드자산운용, 퍼시픽캐피탈, 플렉서스파트너스, 흥국증권 등이 참여했다. 신한캐피탈, 아이피에스벤처스, 쿼드자산운용, 흥국증권은 기존 투자사로서 이번 라운드에도 후속 투자로 동참했다. 데브시스터즈벤처스, 메디치인베스트먼트, 블루포인트파트너스, 아이비케이캐피탈, 진앤투자파트너스, 포레스트파트너스, 프리미어파트너스, 한국산업은행 등 기존 투자사와의 파트너십도 견고하다. 기존 주주들의 높은 재투자율과 대형 기관들의 신규 합류는 엔벤트릭의 기술적 완성도와 시장 확장성에 대한 업계의 높은 기대를 반영한 결과라는 평가다.
최우영 기자 2026.06.10 16: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의료 스타트업 메디씽큐가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미국 박스터(Baxter)의 자회사와 3D 수술 시각화 솔루션 'ㅅㅇ'(시야·SHIYA)' 글로벌 독점 공급 및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박스터의 미세수술 특화 자회사 시노비스(Synovis MCA)와 이뤄졌다. 계약을 통해 메디씽큐의 시야는 박스터 브랜드(OEM)를 달고 전 세계 미세수술 현장에 공급될 예정이다. 시야는 기존 광학 현미경의 물리적 한계를 극복한 3D 수술 시각화 플랫폼이다. 최대 20배율 고해상도 3D 이미지를 구현하며, 자사 웨어러블 디스플레이 '스코프아이(SCOPEYE)'와 결합해 인체공학적 수술 환경을 제공한다. 실시간 영상 공유와 4K 녹화 기능을 통한 교육 활용도 가능하다. 시야를 활용한 임상 결과는 홍준표 메디씽큐 최고의학책임자(CMO) 연구팀을 통해 국제 학술지 'JPRAS Open'(2025년)과 성형외과 학술지 'PRS'(2026년)에 연이어 게재됐다.
김진현 기자 2026.06.09 19:45: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시니어 토탈 케어 기업 케어닥이 배우 류승룡을 브랜드 모델로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창립 이래 첫 전속모델 발탁이다. 케어닥 관계자는 "시니어 돌봄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넓히고 시니어 케어 선도 기업으로서의 비전을 더욱 진정성 있게 전할 것"이라며 "더 많은 이들에게 돌봄 인프라의 중요성을 알리고 케어닥이 지향하는 생애주기 기반 시니어 토탈 케어의 의의를 소개할 것"이라고 했다. 케어닥은 사회적 가치에 관심을 두고 장애인 및 유공자 가족 지원 캠페인, 사회공헌 활동, 재능 기부 등 다양한 공익적 활동에 참여해온 류승룡의 행보가 케어닥이 추구하는 브랜드 비전과 맞닿아 있다고 판단했다. 이에 더해 친근하고 신뢰감 있는 이미지로 폭넓은 세대 공감대를 형성해온 만큼 시니어 돌봄의 청사진을 더욱 설득력 있게 전달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다. 케어닥과 류승룡은 CSR(사회공헌) 분야에서도 협력하는 등 돌봄의 사회적 가치를 알리는 다양한 활동을 함께 전개할 계획이다.
최태범 기자 2026.06.08 19:39:09[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AI 스타트업 탭제로가 카카오벤처스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8일 밝혔다. 탭제로는 개인의 생체 데이터를 통합 분석해 최적의 건강 개입 시점을 제안하는 퍼스널 디지털 트윈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현재 심박변이도(HRV) 기반 생체 나이 추적 애플리케이션 'HRV 웍스'와 AI 영양 분석 앱 '패스팅 웍스'를 운영 중이다. 심박변이도란 연속적인 심장 박동 사이의 시간 변화로, 일반적으로 HRV가 높을수록 신체 회복력과 항상성 유지 능력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된다. 구체적으로 HRV 웍스는 웨어러블 기기에서 수집한 HRV 데이터를 분석해 일일 회복 점수와 맞춤형 행동 가이드를 제공한다. 수면 패턴과 누적 운동 부하를 분석해 사용자가 번아웃 없이 신체 루틴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안정 시 심박수와 수면 품질을 기반으로 생체 나이를 산출하고 노화 속도를 추적하는 기능도 갖췄다.
송정현 기자 2026.06.08 11: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이 전자약 기업 와이브레인과 손잡고 차세대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기술 개발에 나선다. DGIST는 지난 2일 와이브레인과 BCI 기술 개발 및 뇌·신경과학 분야 연구 인프라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내 BCI 산업의 연구·실증 기반을 확충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내 전자약 분야 선도 기업인 와이브레인은 이번 협력을 계기로 BCI를 비롯한 차세대 뇌과학·뇌공학 기술로 연구 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다. 양 기관은 △BCI 분야 공동연구 및 원천기술 확보 △DGIST 보유 의공학 첨단 연구 인프라와 GMP(우수의료기기제조품질관리기준) 인증 시설 공동 활용 △글로벌 선도 기술 확보를 위한 산학 협력 체계 구축 등을 함께 추진한다. 이번 협력의 핵심은 DGIST의 융복합 연구 인프라와 와이브레인의 의료기기 사업화 역량을 결합해 BCI 기술의 연구개발부터 실증·사업화까지 전 주기를 아우르는 협력 체계를 갖췄다는 점이다.
류준영 기자 2026.06.08 09:00:00[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AI(인공지능) 기반 정밀영양 스타트업 뉴지엄랩이 UNDP(유엔개발계획)와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공동 주관하는 글로벌 임팩트 스타트업 프로그램 '글로벌 임팩트프러너(Global ImpactPreneur) 2026'에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글로벌 임팩트프러너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사회문제 해결과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성장을 동시에 추구하는 스타트업을 선발해 임팩트 측정, 글로벌 네트워크, 투자 연계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UNDP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SDGs(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에 기여할 수 있는 기술 기반 기업을 집중 발굴하고 있으며, 임팩트 측정 및 글로벌 확산 전략을 핵심적으로 지원한다. 뉴지엄랩은 개인의 검진, 질환, 약물, 유전자 등 건강 데이터를 기반으로 식단과 식품 선택을 추천하는 AI 정밀영양 엔진을 개발 중이다. 음식 선택을 의료 수준의 의사결정으로 전환하는 'Food-as-Medicine' 기술을 통해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수명 연장을 목표로 한다.
최태범 기자 2026.06.05 06:3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전자약 및 뇌·신경 기술 기업 와이브레인이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과 차세대 BCI(뇌-컴퓨터 인터페이스) 기술 개발 및 연구 인프라 공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2013년 2월 설립된 와이브레인은 뇌·신경 활동에 대한 이해와 데이터 기반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자약 및 BCI 관련 사업을 전개해 왔다. BCI는 뇌 신호를 해석하거나 뇌를 자극해 외부기기와 뇌를 직접 연결하는 초격차 인터페이스 기술을 일컫는다. 양측은 △BCI 분야 공동 연구 및 원천기술 확보 △디지스트가 보유한 의공학 분야 GMP(우수의료기기제조품질관리기준) 인증 시설 등 첨단 연구 인프라의 공동 활용 △글로벌 선도 기술 확보를 위한 다각적 협력을 추진한다. 와이브레인은 이번 협력을 통해 기존 전자약 중심의 임상·신경 치료 기술을 넘어 AI(인공지능)와 로봇을 아우르는 차세대 BCI 영역으로 국가·민간 R&D(연구개발) 생태계를 확장한다는 목표다.
최태범 기자 2026.06.05 05:3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