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유니스트(UNIST·울산과학기술원)기술지주가 중소벤처기업부 벤처투자회사(VC) 등록 절차를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벤처투자회사는 '벤처투자 촉진에 관한 법률(벤처투자법)'상 자본금 20억 원 이상과 상근 전문인력 2명 이상을 보유한 투자 전문 기관을 의미한다. 이로써 유니스트기술지주는 초기 스타트업 발굴·보육에 집중하던 기존 액셀러레이터(AC) 역할을 넘어, 전문적인 투자 심사와 대규모 펀드 결성을 통한 후속 스케일업 투자가 가능한 공식 VC 지위를 확보했다. 유망 기술기업의 발굴부터 성장까지 책임지는 '전주기 투자 기관'으로 탈바꿈한 것이다. 대학 기술지주가 VC 라이선스를 직접 보유하면, 투자 자율성이 대폭 확대되고 민간 자금 유치가 수월해진다. 초기 시드 투자를 받은 스타트업들이 기술사업화 과정에서 겪게 되는 '데스밸리(Death Valley)'를 극복할 수 있도록 더욱 강력한 자금력과 실무적 지원을 제공할 수 있다.
류준영 기자 2026.04.26 09:45:58울산과학기술원(UNIST) 산하의 유니스트기술지주가 120억원 규모의 공공기술사업화 펀드를 결성했다고 24일 밝혔다. 공공기술사업화펀드는 대학·출연연 등 공공연구기관이 보유한 연구성과를 사업화한 기업에 투자하는 펀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120억원을 출자하고 민간 자금을 더해 총 240억원 규모의 펀드 2개를 조성한다. 한국벤처투자는 이 펀드의 GP(운용사로) 유니스트기술지주와 미래과학기술지주·한국과학기술지주 컨소시엄 등을 선정했다. 유니스트기술지주가 모태펀드 자펀드의 단독 운용사(GP)로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유니스트기술지주는 정부 출자금 60억원에 지역 기관·기업 출자금 60억원을 더해 120억원의 펀드 결성을 완료했다. 유니스트기술지주 측은 "과기특성화대학이 주도해 지역 자본과 공공 재원을 결합한 사례로, 울산을 중심으로 한 딥테크 창업생태계 조성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번 펀드는 연구실에 머물던 기술을 시장과 연결하는 스타트업에게 집중 투자된다. 투자
고석용 기자 2025.08.24 15: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