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성과 기반 창업에 투자" 유니스트기술지주, 120억 펀드 결성
울산과학기술원(UNIST) 산하의 유니스트기술지주가 120억원 규모의 공공기술사업화 펀드를 결성했다고 24일 밝혔다. 공공기술사업화펀드는 대학·출연연 등 공공연구기관이 보유한 연구성과를 사업화한 기업에 투자하는 펀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120억원을 출자하고 민간 자금을 더해 총 240억원 규모의 펀드 2개를 조성한다. 한국벤처투자는 이 펀드의 GP(운용사로) 유니스트기술지주와 미래과학기술지주·한국과학기술지주 컨소시엄 등을 선정했다. 유니스트기술지주가 모태펀드 자펀드의 단독 운용사(GP)로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유니...
고석용기자
2025.08.24 15: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