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김두천씨(37, 가명)는 설과 추석 명절이 두렵다. 바쁜 직장 생활 속에 20kg 가량 불어버린 체중 때문에 친가와 처가 양쪽에서 상당한 잔소리를 들어야 하기 때문이다. 배우자도 '이 사람도 참 잘 생겼던 시절이 있었다'며 얄밉게 추임새를 더한다. 올해도 새해를 맞아 건강관리를 위한 운동을 다짐하지만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막하기만 하다. 건강은 매년 새해 다짐에서 빠질 수 없는 단골 화두다. 지난해 인적 자원 테크기업 인크루트 직장인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에 따르면 이미 직장인의 73.5%는 주기적으로 운동을 하고 있다. 그러나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2년 기준 국내 성인 비만율은 32.5%에 달한다. 이 비율은 매년 조금씩 증가 추세다. 대한비만학회는 지난 10년간 20~40대 젊은 성인의 3단계 비만 유병률은 약 3배 증가했다고 진단하기도 했다
박기영기자 2025.01.30 15: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피트니스 플랫폼 '운동닥터'(운닥)를 운영하는 위트레인이 트레이너 자격 조회 서비스를 정식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운닥은 현재 1만2000명 이상의 트레이너가 가입한 피트니스 플랫폼이다. 자격 증명서를 직접 확인하는 엄격한 검증 시스템을 통해 등록된 트레이너들의 자격 정보를 공개하고 있다. 위트레인 관계자는 "이번 트레이너 자격 조회 서비스를 통해 무자격 트레이너로 인한 고객 피해가 크게 줄어들 것"이라며 "자격증 보유 여부, 경력, 전문성 등을 직접 확인하고 더 안전한 퍼스널트레이닝(PT) 환경을 누릴 수 있다"고 했다. 피트니스 업계에선 유튜브 등 인터넷을 통해 배운 지식으로 고객을 가르치거나 개인마다 다른 신체 능력을 고려하지 않고 PT를 실시하다가 부상을 입히는 등 무자격 트레이너로 인한 문제를 해소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전반적으로 나오는 상황이다. 김성환
최태범기자 2025.01.08 12: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