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우주에서 인공위성의 수명을 연장하는 서비스가 등장했다. 미국 우주 스타트업 캐탈리스트 스페이스 테크놀로지는 나사(NASA·미국 항공우주국)와 협력해 오래된 위성을 점검하고 기능을 업그레이드 하며, 연료 보급, 궤도 보정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는 단순히 발사체나 위성 제작을 넘어, 우주 자산을 유지·관리하는 서비스 산업으로 주목받는다. #중국의 민간 발사체 개발 기업 랜드스페이스는 메탄-액체산소 기반 로켓 발사에 성공하며, 차세대 '친환경 발사체' 경쟁에 뛰어들었다. 이 발사체는 지구 저궤도에 소형·중형 위성을 투입할 수 있는 수준을 목표로 설계됐다. 우주산업의 무게 중심이 바뀌고 있다. 발사체 제작과 위성 개발 중심이던 과거와 달리, 이제는 위성의 수명을 연장하는 정비 서비스, 차세대 친환경 로켓, 위성 인터넷, 지구관측 데이터 서비스 등 새로운 사업들이 부상하고 있다.
류준영기자 2025.10.06 10:00:00[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지난 24일 오후 3시45분(한국 시각), 우주의약 전문기업 스페이스린텍은 미국 스페이스X의 무인우주선 '드래곤'을 통해 자체 개발한 우주의약 연구모듈 'BEE-PC1'을 국제우주정거장(ISS)으로 실어 보냈다. 가로·세로 10cm, 높이 20cm 크기의 이 모듈은 ISS에 설치돼 우주 미세중력 환경에서 폐암 발병에 관여하는 단백질 결정화 구조 분석 실험을 수행한다. 이는 국내 기업이 우주의약 연구 플랫폼을 독자적으로 우주에 올린 첫 사례다. 스페이스린텍이 이번 발사를 통해 처음 공개한 BEE-PC1은 우주비행사의 개입 없이 모듈 내부에서 자동으로 물질이 혼합되며, 카메라와 레이저 장비를 통해 결정화 과정을 실시간 관찰할 수 있다. 약 4개월 후 회수된 단백질 결정은 지상에서 분석돼 신약 개발에 활용된다. 오는 11월에는 △코로나19 치료제 구조 분석 실험 △제약사 요청으로 진행
류준영기자 2025.08.29 11:15:37[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7월 2주차(7~11일) 투자유치를 발표한 스타트업은 리셋컴퍼니, 뉴오프, 비욘드허니컴, 미미박스, 아르바임, 어치브모먼트, 솔라스틱, 블루캡캔, 에이로봇, 프리뉴, 스페이스린텍, 로브로스 등 총 12곳이다. 총 투자 유치 금액(비공개 제외)은 552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100억원 이상의 '메가딜'을 성사시킨 곳은 비욘드허니컴(100억원), 미미박스(105억원), 에이로봇(100억원), 프리뉴(150억원) 등 4곳으로 나타났다. '메가딜' 중 비욘드허니컴과 에이로봇은 각각 조리용 로봇과 휴머노이드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미미박스는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뷰티 브랜드를 운영 중이며 프리뉴는 무인항공기(드론) 제조업체다. 로봇과 뷰티, 드론은 모두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섹터인 만큼 향후 성장에 관심이 쏠린다. ━中 공세 맞서 토종 휴머노이드 만든다…에이로봇, 1
박기영기자 2025.07.13 14: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