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어대시 투자했던 美 VC, 한국계 AI 스타트업 '모스' 투자·육성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실리콘밸리를 기반으로 AI(인공지능) 어시스턴트를 개발 중인 모스가 첫 투자 유치 이후 3개월 만에 미국 투자사인 페어VC(Pear VC)로부터 프리시드 후속 투자를 유치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투자를 리드한 페어VC는 드롭박스(Dropbox), 도어대시(DoorDash) 등 유니콘 기업을 초기 발굴한 실리콘밸리의 대표적인 시드·프리시드 전문 투자사다. 포브스가 선정하는 '미다스 리스트 톱10 벤처캐피탈(VC)'에 꾸준히 이름을 올리고 있다. 모스의 첫 투자사인 크루캐피탈은 한국과 미국 대학 기반 창업가에 집중하는 VC다. 크루캐피탈은 주로 한국 창업팀의 글로벌 진출을 도우며 투자 기업의 가치 상승을 노리는 하우스다. 모스는 B2B(기업간거래)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환경에서 사용자의 화면과 맥락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제품 핵심 기능을 안내하는 인앱 AI 어시스턴트를 개발한다.
김진현기자
2025.12.04 13: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