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발 역노화' 샴푸·의료AI 초음파…카이스트 스타트업 CES 활약

라스베이거스(미국)=김성휘 기자 기사 입력 2026.01.0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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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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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6 카이스트(KAIST) 전시관/사진=김성휘
CES 2026 카이스트(KAIST) 전시관/사진=김성휘
#폴리페놀 보호막으로 모발 강도와 두께를 개선하는 샴푸용 신물질이 CES 2026에 등장했다. 이해신 카이스트(KAIST) 석좌교수가 창업한 뷰티테크 스타트업 '폴리페놀팩토리'의 기술이다. 배현민 KAIST 창업원장이 창업한 '배럴아이'는 AI 기반으로 고해상도 초음파 촬영이 가능한 솔루션을 제시했다. '모스'는 일반인도 쉽게 고품질 음악을 만들 수 있는 플랫폼으로 CES 2026 혁신상을 수상했다.

KAIST는 이처럼 학내·동문 창업기업 12곳과 함께 카이스트 전시관을 구성, CES 2026에 참가했다. CES 최대화두가 AI인 점을 반영하듯 12개 가운데 8개 기업이 AI 기술을 핵심 기반으로 했다. KAIST의 인공지능 연구 역량과 기술사업화 성과를 집중적으로 소개한다는 전략이다.

KAIST 연구진이 개발한 기능성 헤어케어 브랜드 그래비티(폴리페놀팩토리)는 폴리페놀 복합체 신기술 '리프트맥스(LiftMax) 615'를 제시했다. 이는 노화로 약해진 모발의 강도와 두께를 일시적으로 개선하는 데 도움을 주고 모발 윤기와 광택도 개선한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CES 2026 카이스트(KAIST) 전시관의 폴리페놀팩토리 부스/사진=김성휘
CES 2026 카이스트(KAIST) 전시관의 폴리페놀팩토리 부스/사진=김성휘

배럴아이는 정량 초음파 분석 기술을 바탕으로 장기 내부의 미세 조직 변화를 고해상도로 탐지하는 의료 진단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이번 CES에는 스마트미러 기반 셀프 초음파 촬영기술 등을 공개했다.

모스는 일반인 관람객이 모스 앱과 전용 하드웨어 '모스 포켓 스튜디오'를 연동, 직접 음악을 만들어볼 수 있는 체험형 전시를 마련했다.

교원창업 기업 '하이퍼그램'은 인간의 눈으로는 식별하기 어려운 미세한 화학적 특성을 실시간 검출하는 초분광 영상기술을 상용화한 게 특징이다. 전시 기간 동안 초고속·초분광 머신비전 카메라를 활용한 실시간 분석을 시연했다.

이건재 KAIST 기술가치창출원장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KAIST 창업기업들이 CES 2026을 계기로 해외 진출로 이어질 수 있게 실질적인 교두보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CES 2026 카이스트(KAIST) 전시관에 참여한 배럴아이 부스와 의료측정장비/사진=김성휘
CES 2026 카이스트(KAIST) 전시관에 참여한 배럴아이 부스와 의료측정장비/사진=김성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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