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인텔리시스는 서울대 출신들이 세운 7년차 AI(인공지능) 스타트업이다. 업무에 생성형 AI를 도입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제공한다. 박은영 대표는 지난달 28일 경남 창원행 KTX에 올랐다. 그는 경상남도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주최한 스타트업 행사 'GSAT 2025'에서 AI 기술 도입을 원하는 대기업 계열사와 면담하고 후속 대화를 이어가기로 했다. 또다른 AI 스타트업 틸다의 정지량 대표는 같은 장소에서 에너지 분야 대기업·공기업 등과 잇따라 미팅을 가졌다. 정 대표는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와 만나 에너지 기업들과 기술실증 등 협업을 타진했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 AI 솔루션을 이용하면 태양광 등 에너지 설비를 최소화하면서도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며 "디캠프가 기회를 마련해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1천회 넘긴 멘토링 오피스아워…지역도
김성휘기자 2025.06.01 10: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싱가포르 등 아세안 지역 3개 투자사와 한국벤처투자(KVIC)간 2억7천만달러(3780억원) 규모의 글로벌펀드를 결성했다고 26일 밝혔다. 펀드는 총 3건이며 이 가운데 1670만 달러(230억원) 이상 국내 기업에 의무적으로 투자할 예정이다. 싱가포르를 방문 중인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이날 싱가포르 한 호텔에서 'K-이노베이션 데이 인 싱가포르'를 열고 글로벌펀드 결성식과 약 400만달러 규모의 투자계약식, 국내 스타트업들의 현지 IR 등을 진행했다. 해외에서는 싱가포르 국부펀드 투자사인 파빌리온캐피탈 외에 버텍스, OCBC 등 싱가포르 거점의 대형 투자사 80개와 탈레스, 오라클, 다쏘시스템 등 글로벌 기업들이 참석했다. 국내에선 현지에 진출했거나 진출을 희망하는 스타트업 52곳을 비롯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창업진흥원 등이 참석했다. 3건의
김성휘기자 2024.08.26 14:3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 중소기업청과 글로벌기업가정신네트워크가 주최하는 글로벌 창업경진대회인 'EWC 2024' 결선에 진출한 한국 스타트업 4개사가 선정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브이에스팜텍, 메디픽셀, 에너지엑스, 스페이스맵 등 4개 스타트업이 EWC 2024 한국 예선을 통과해 결선대회에 오르게 됐다고 11일 밝혔다. 결선대회는 사우디 리야드에서 열리는 중동지역 최대 스타트업 행사 'BIBAN 2024'과 함께 진행되며, 100개 스타트업이 참가한다. 2019년 시작된 EWC는 전세계 200여개 국가에서 약 40만개 팀이 참가하는 스타트업 경진대회다. 지역별 예선을 거쳐 사우디에서 본선과 결선을 진행한다. 총 100만달러(14억원)의 상금과 함께 투자유치 기회, 중동시장 개척 기회 등이 제공된다. 한국 예선에서는 총 4개사가 결선으로 직행하고 9개사는 사우디에서 열리는 세
고석용기자 2024.08.11 12: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해상 내비게이션 개발 스타트업 맵시가 SK텔링크의 위성 인터넷 서비스를 도입하는 선박에 내비게이션을 공급한다. 맵시는 위성 통신 서비스 기업 SK텔링크와 이같은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맵시는 해양 데이터 인프라를 기반으로 해상 내비게이션을 개발하고 있다. 통계 분석을 이용해 선박의 움직임을 예측하고 위험물 자동 감지, 기상정보 연동, 항로 데이터 추출 등 기술로 상황별 맞춤 정보를 제공한다. 지난 2월 정식 출시해 초도물량이 완판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양사는 SK텔링크의 위성 인터넷 서비스로 전환한 선박에 맵시 내비게이션을 제공할 뿐 아니라 양사간 데이터를 교류해 글로벌 해상 통신 및 내비게이션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해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지수 맵시 대표는 "이번 MOU를 통해 육해상 어디에서든지 활용 가능한 해양
고석용기자 2024.05.03 12: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해상 내비게이션 기술 스타트업 맵시(Mapsea)가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해 독일 자를란트주에 지사를 설립했다고 29일 밝혔다. 2020년 설립된 맵시는 항해 서비스를 기반으로 위험물 간 거리 예측, 최적항로 추출, 연료 효율 관리, 선대 관리 시스템 등 고객 맞춤형 내비게이션 솔루션을 제공한다. 증강현실(AR) 기술 기반 모바일 항해 애플리케이션 '아라'와 해양 해운 채용 플랫폼 '씨즌'을 운영하고 있다. 내비게이션 제품은 초도 물량이 생산 직후 완판됐다.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전진 기지로 독일 지사를 연데 이어 다음달에는 싱가포르에 자회사를 설립할 예정이다. 김지수 맵시 대표는 "수십년간 오대양 육대주를 누빈 항해 경험이 풍부한 선박조종 전문가들로 회사의 이사진이 구성돼 있다"며 "고객의 수요를 철저히 파악해 고객 중심적 개발을 해온 점이 국제화의 쾌거로 이어
최태범기자 2023.11.29 18:3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스타트업 맵시가 싱가포르 통상상업부 기업청이 다국적 해운·무역회사와 함께 개최한 오픈 이노베이션 형태의 스타트업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맵시는 4일 싱가포르 기업청의 '트레이드 앤 커넥티비티 챌린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회에는 전세계 70여개국에서 400여개 기업이 참여했다. 맵시는 해상 내비게이션을 개발하는 3년차 스타트업이다. 항해사와 선장 출신 이사진을 필두로 하여 총 30여년의 선박조종술과 해상경험 노하우를 AI(인공지능)기술과 컴퓨터비전으로 융합해 솔루션을 개발했다. 혼잡한 수로에서의 항로최적화와 연료효율증대 등에서 강점을 보이고 있다. 맵시 관계자는 "해상 내비게이션은 한국해양대학교와 목포해양대학교, 부산해사고등학교 등 해양분야 산학연 파트너십과 서울대학교 캠퍼스타운을 기반으로, 한국도선사협회와 함께 시장 수요를 분석해 개발됐
고석용기자 2023.08.04 14: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