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기술이전한 화학연구원 내 담당연구원과 수요기업, 공급기업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함께 입주해야 하며, 이곳에서 공동연구를 수행해야 합니다." 지난달 17일, 대전 유성구 한국화학연구원(이하 화학연)에 문을 연 화학소재·부품 상생기술협력센터, 최경건 중소기업지원센터 책임연구원이 입주 조건을 설명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는 기존 기술사업화 방식의 틀을 깨는 새로운 시도로, 과학기술 정부출연연구기관 중에서도 최초의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최 책임연구원은 "기술사업화 전 과정의 주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협력연구를 수행하면서, 기술을 시장의 요구에 맞게 발전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입주기업에는 최소 2명 이상의 연구인력을 상주시켜 실질적인 협력이 이루어지도록 했다. 이영국 화학연 원장은 "센터를 통해 국내 소재·부품 산업의 기술 자립을 앞당기고, 새로운 상생 협력 모델을 제
대전 =류준영기자 2025.04.02 06:00:00'원천기술 개발-기술이전-최종 수요처 공급' 전 단계를 한 공간에서 종합 관리하는 기술 상용화 센터가 문을 열었다. 국내 과학기술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 최초다. 한국화학연구원(이하 화학연)은 7일 대전 유성구 본원 내에 '화학소재부품 상생기술협력센터'를 개관했다고 밝혔다. 연면적 5401㎡,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상생형 연구 공간, 분리형 사무공간, 스케일업 연구실 등이 들어선다. 상생기술협력센터의 가장 큰 특징은 화학연으로부터 기술을 이전받은 공급기업과 이 기술을 필요로 하는 대기업 등 수요기업이 손을 잡고 한 공간에 입주한다는 데 있다. 입주 공고부터 공급·수요기업이 사전 매칭된 상태로 입주하는 것을 조건으로 내걸었다. 이미 화학연과 컨소시엄을 구성한 3개 기업이 센터 입주를 확정한 상태다. 방수 및 누수기술 관련 신소재 제조기업 '리뉴시스템', 잉크젯 프린팅 설비제조기업 '고산테크', 축전식 탈염 기술 기반 친환경 에너지 전문기업 '시온텍'이다. 모두 화학연으로부터 기술
박건희기자 2025.03.07 13:4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