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아이템도 AI가 기획한다…랑펀미디어, 시드투자 유치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AI(인공지능) 기반 미디어 운영 자동화 솔루션을 개발한 랑펀미디어는 더벤처스로부터 시드투자를 유치했다고 1일 밝혔다. 랑펀미디어는 이미 주어진 정보를 기사로 바꾸는 기존의 '작성' 중심 AI와 달리 기사화할 만한 정보를 찾아내고 그 가치를 판단하는 '소재 발굴'과 '기획' 단계를 혁신한 미디어테크 기업이다. 현재 국내외 10여 개 언론사에 솔루션을 공급하며 B2B(기업 간 거래) 시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입증하고 있다. 기존 언론사들은 매일 쏟아지는 방대한 정보와 검색 트렌드를 모니터링하며 기사거리를 찾는 데 막대한 인력과 시간을 투입해 왔다. 랑펀미디어의 솔루션은 자체 구축한 AI 시스템이 전 세계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해 보도 가치가 높은 이슈를 먼저 선별한다. 기자는 AI가 제안한 아이템을 바탕으로 최적화된 제목과 기사 포인트를 참고해 기사화 여부와 구체적인 보도 방향을 결정하기만 하면 된다.
남미래기자
2025.12.01 13: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