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에듀테크 기업 호두랩스가 AI(인공지능) 음성 에이전트로의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기 위해 블루포인트파트너스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고 10일 밝혔다. 2022년 11월 13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받은 이후 후속 투자유치지만, 신사업 확장을 위한 자금 조달로 구체적인 투자 라운드는 규정하지 않았다. 호두랩스는 유아·초등학생 영어교육 서비스 '호두잉글리시'를 비롯해 △톡트리 △베티아 △호두ABC 등 다양한 교육 플랫폼을 운영해 왔다. 지난 10월 공개한 솔루션 '엘로'(Ello)는 기존 전화망을 활용해 앱 설치, 회원가입, 인터넷 연결 없이 음성만으로 실시간 AI(인공지능) 대화를 제공한다. 기업은 API(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 연동만으로 AI 음성 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고, 사용자는 일반 전화로 안내·질의응답·예약·리마인드 등의 처리가 가능하다. 5억건 이상의 음성 데이터 학습과 초저지연 대화 기술로 자연스러운 턴테이킹(주고받기)을 구현했다.
최태범기자 2025.12.10 16:26:26캐주얼 장르 전문 게임 개발사 드리모가 11억원 규모의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18일 밝혔다. 드리모는 AI(인공지능)와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한 콘텐츠 생산 기술이 강점이다. 카카오벤처스와 코나벤처파트너스가 참여한 이번 투자 유치 과정에서도 최근 콘텐츠 산업에서 주목받고 있는 사용자 경험 개인화 기술 등 AI 역량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드리모는 AI 기술을 활용해 퍼즐 콘텐츠를 개발하는 기업이다. 퍼즐 게임 장르 시장은 연간 10조원 규모로 전 세계에서 가장 큰 모바일 게임 시장 중 하나이다. 드리모는 게임 제작과 검증을 자동화하는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또 사용자의 실력과 상황에 따라 적합한 게임 경험을 제공하는 개인화 기술을 활용하고 있다. '우디 블라스트(Woody Blast)'는 드리모가 자체 개발하고 서비스, 마케팅까지 직접 진행한 프로젝트다. 올해 미국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용자들의 호평을 받으며 누적 30만 이상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우디 블라스트는 지난해 구글플레이
김태현기자 2023.07.18 10:30:00유아·초등학생 영어교육 서비스 '호두잉글리시'를 서비스하는 스타트업 호두랩스가 기업가치 600억원을 인정받으며 13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LG유플러스, 한국산업은행, 인터베스트, SDB인베스트먼트를 비롯해 기존 투자자였던 캡스톤파트너스, NPX캐피탈 등이 참여했다. 호두랩스의 누적 투자금은 283억원이다. 호두랩스는 이번 투자에서 기업가치 600억원을 인정받으며 2020년 10월 시리즈A 투자유치 당시보다 기업가치가 3배 이상 증가했다고 강조했다. 투자자들은 호두랩스의 사업 성장세를 높게 평가한 것으로 전해진다. 주력 사업인 호두잉글리시는 최근 국내 유료 서비스 가입자 5만명을 돌파하며 지난해에는 매출 51억원을 기록했다. 올해는 일본에서 닌텐도 스위치 버전을 출시하고 학교·교습소 사업(B2B)까지 진출하는 등 글로벌 성과를 내고 있다. 차세대 주력 서비스인 '베티아잉글리시'도 구글 창구프로그램 게임 부문 1위를 차지하는 등 성장성을 인
고석용기자 2022.11.03 16:3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