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크루엘리(Cluely)가 출시됐습니다. 모든 것을 속이세요."(Cluely is out. cheat on everything.) 21세의 한국계 미국인 로이 리(한국이름 이충인)이 부정행위를 도와주는 AI(인공지능) 기술을 개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로이 리는 이 기술로 아마존 면접까지 합격했지만, 대학에서 징계를 받고 자퇴를 했다. 그러나 이후 오히려 76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AI 부정행위 도구, 530만달러 투자유치━21일(현지시각) 테크크런치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로이 리 크루엘리 최고경영자(CEO)는 부정행위를 돕는 AI 기술을 개발하는 크루엘리를 설립해 530만달러(약 76억원)의 시드투자를 유치했다. 크루엘리는 시험이나 면접 등 다양한 상황에서 '부정행위'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AI 도구를 개발했다. 사용자는 면
남미래기자 2025.04.26 07:00:00[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최근 미국 전역에선 구조·범죄 현장 주변을 맴도는 드론을 쉽게 볼 수 있다. 미국 연방수사국(FBI)과 특수기동대(SWAT), 주요 도시 경찰국 등이 AI(인공지능) 드론(무인기)을 구매해 업무에 적극 활용하고 있어서다. 드론이 먼저 현장에 도착하고 순찰차는 그 이후에 모습을 드러내는 경우가 많다. 경찰이 현장에 닿기도 전에 신고 내용을 확인하고, 실시간 감시를 할 수 있는 것도 드론 덕이다. 미 보안당국이 구매하는 드론은 대부분 자국 스타트업이 개발·제조한 제품들이다. 미국 정부가 보안 이슈를 문제 삼아 중국산 드론 제조업체들을 대거 퇴출하면서 현지 업체들이 큰 기회를 잡았다는 해석이 나온다. ━샘 올트먼이 투자한 드론 업체 '블링크'에 뭉칫돈━특히 미 워싱턴주 시애틀에 본사를 둔 스타트업 블링크(Brinc)는 미 경찰국이 가장 애용하는 드론 개발업체라는 평가를 받는다. 이는
송지유기자 2025.04.12 07: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우주 공간에서 얻은 태양광 에너지를 지구로 전송한다." 미국 SF 소설가 아이작 아시모프는 1941년 단편소설 '리즌'에서 이 같은 개념을 묘사했다. 당시 '꿈'처럼 들렸을 아이디어를 실현하려는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미국 스타트업 애서플럭스(Aetherflux)도 그 중 하나다. 우주 태양광 기술을 개발하는 애서플럭스가 최근 시리즈A 라운드에서 5000만달러(약 721억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는 인덱스 벤처스와 인터라고스가 주도했다. 세계적 벤처캐피탈(VC) 앤드레센 호로위츠(a16z), 브레이크스루 에너지 벤처스(BEV) 등이 참여했다. BEV는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의 신재생에너지 전문 VC다. ━'애서플럭스', 빌 게이츠 펀드 등에서 투자 유치━애서플럭스는 위성의 날개에 붙은 태양광 패널로 태양 에너지를 모은 다음, 이를 마이크로파 형
김성휘기자 2025.04.05 07: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프리랜서와 소상공인을 위한 고객관리 솔루션으로 연간 2000억원 이상 벌어들이는 스타트업이 있다. 네이버(NAVER)가 2018년 투자한 미국 허니북(HoneyBook)의 얘기다. 허니북은 벤처투자 광풍을 기록했던 2021년에 진행된 투자유치에서 24억달러(3조5200억원)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았다. 대부분 스타트업들이 투자 거품이 꺼진 현재, 당시의 기업가치를 정당화할 수익을 창출해야 할 압박을 받고 있다. 하지만 허니북은 호실적을 기록하며 경쟁 기업보다 높은 가치를 기록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허니북, ARR 1억4000만달러 달성━27일(현지시각) 테크크런치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허니북은 연간반복매출(ARR) 1억4000만달러(약 2053억원)를 달성했다. 시장조사업체 사크라(Sacra)가 집계한 2022년 허니북 ARR이 1억1300만달러(약 1660
남미래기자 2025.03.29 07: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AI(인공지능) 에이전트 전쟁의 시대가 도래했습니다"(The Era of Agentic Warfare is Here) 미국의 AI 스타트업 '스케일AI'의 알렉산더 왕(Alexandr Wang)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4일(현지시각) 이코노미스트 기고문에서 "세계 최강의 군대가 AI 에이전트를 더 잘 활용하는 라이벌에게 패배하는 것을 보게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AI 에이전트는 AI가 알아서 특정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AI 비서'를 의미한다. 중국계 미국인인 왕 CEO는 1997년생으로 세계 최연소 자수성가 억만장자에 오른 인물이다. 그가 창업한 스케일AI는 140억달러(약 19조원)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은 AI 스타트업으로, 대규모언어모델(LLM) 학습에 필요한 데이터의 라벨링 서비스를 제공한다. 왕 CEO가 이끄는 스케일AI는 최근 미국 국방부
남미래기자 2025.03.08 13: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에이블리와 리벨리온. 지난해 국내 스타트업 중 유니콘(기업가치 1조원 이상 비상장기업)에 오른 기업이다. 국내 유니콘은 팬데믹 기간 유동성 공급이 늘며 2021년 7곳 등장했으나 이때를 정점으로 시장이 위축되면서 새로 유니콘이 되는 기업 수가 줄고 있다. 반면 미국에서는 지난해 61개의 스타트업이 유니콘에 등극했다. 내수시장 기반 플랫폼 위주인 국내 유니콘과 달리 AI(인공지능), 사이버보안, 양자컴퓨터, 헬스테크, 핀테크 등 영역도 다양한 것으로 나타났다. ━xAI, 설립 8개월 만에 몸값 34조━20일(현지시각) 테크크런치가 크런치베이스·CB인사이트·피치북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61개의 미국 스타트업이 유니콘 반열에 올랐다. 지난해 가장 높은 몸값을 기록하며 유니콘이 된 기업은 일론 머스크의 AI 스타트업 'xAI'다. xAI는 지난해 5월
남미래기자 2025.02.22 07: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미국에선 운전자 없이 차량이 이동하는 자율주행 시장이 점점 커지고 있다. 구글의 자율주행 로보택시(무인 택시) '웨이모'가 지난해 6월 상용화된 데 이어 최근 무인 버스·트럭 등이 줄줄이 등장하고 있다. 자율주행 허브 도시인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로스앤젤레스, 애리조나주 피닉스, 텍사스주 오스틴 등을 넘어 조지아주 애틀랜타,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등으로 서비스 지역이 확대되는 분위기다. ━무인 택시만 있나, 무인 버스도 등장━전 세계 자율주행 기술 개발업체 중 가장 앞선 곳은 구글의 웨이모다. 이 회사는 2009년 구글의 자율주행사업부로 출발해 2016년 자회사로 독립 분사했다. 지난해 9월 기준 웨이모의 자율주행 로보택시 누적 주행거리는 3300만마일(약 5300만㎞)에 달한다. 운행 안전성 역시 높은 편이다. 웨이모가 5000만㎞를 넘게 주행하는 동안 사고건
송지유기자 2025.02.15 07: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읽씹과 안읽씹, 뭐가 더 기분 나쁠까?" 문자나 메시지를 보냈는데 상대로부터 한참 반응이 없다면 어떨까. 신조어 '읽씹(읽고 씹다)'과 '안읽씹(안 읽고 씹다)'은 각각 메시지를 읽고 답장하지 않는 것, 읽지 않고 답장도 안 하는 것을 뜻한다. 둘 중 어느 것이 더욱 '비매너'인지 온라인 커뮤니티의 단골 화두다. 래퍼 이영지는 한 방송에서 자신의 '안읽씹' 탓에 관계가 끊어지기도 했다고 말했다. 일정 시간이 지나면 AI(인공지능)가 나 대신 문맥에 맞게 답장해준다면 어떨까. 미국 스타트업이 AI가 메시지를 대신 답장해주는 솔루션을 개발해 정식 출시했다. 오픈AI 등 딥테크 기업의 투자도 받았다. ━24시간 '안읽씹' 메시지, AI가 알아서 답장━녹스(NOX)는 6일(현지시각) 메시지에 자동으로 답장하는 AI 에이전트 'RPLY'(리플라이)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남미래기자 2025.02.08 07: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설·추석 등 명절을 보내는 자녀들의 관심 사항은 부모님의 건강이다. 노인 건강 관리는 문화가 다른 해외에서도 주요 이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낙상(넘어짐)은 65세 이상 성인이 다치는 주요 원인이다. 그중 평균 10% 정도는 꽤 심각한 수준에 이른다. 미국의 소프트웨어 개발자인 조지 넷처는 알츠하이머병을 앓고 있는 외할머니에게 낙상이 얼마나 위험한 일인지 지켜봤다. 어머니의 건강도 걱정됐던 넷처는 직접 스타트업을 차렸다. 카메라로 낙상을 재빨리 감지, 알림을 보내는 세이플리유(Safely You)다. 약 1000곳의 노인 생활시설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세이플리유가 4300만달러(약 626억원) 규모의 시리즈C 라운드 투자유치를 마쳤다고 테크크런치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삼성넥스트, 세이플리유 시리즈C 투자참여━투어링캐피탈이 주도
김성휘기자 2025.02.01 07: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휴머노이드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로봇의 동작 또한 사람과 구분하기 어려울 정도로 비슷해지고 있다. 이달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2025에서도 다양한 휴머노이드가 등장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런 가운데 중국 선전시의 엔진AI로봇테크놀로지는 인간과 유사한 걸음걸이를 가진 휴머노이드 'SE01'의 보행 테스트 영상으로 화제다. 중국 시나뉴스 등에 따르면 엔진AI는 키 170㎝, 무게 55㎏으로 사람과 비슷한 SE01을 공개했다. 실험실이나 통제된 공간이 아닌 보통의 거리를 걷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옷 입고 걸으면 사람인 줄…휴머노이드 기술 '쑥쑥'━ 영상을 보면 리모콘같은 장비를 든 사람이 SE01의 뒤에서 따라 걷고 있다. 완전 자율보행보다는 원격조종으로 추정된다. 그럼에도 SE01은 자연스러운 보행이 인상적이다. 만약 옷을 입혀 사람처럼 꾸민다면 군중
김성휘기자 2025.01.25 07: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