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데이터 기반 헬스케어·인슈어테크 기업 그린리본이 글로벌 빅테크 기업 엔비디아의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인 '엔비디아 인셉션'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엔비디아 인셉션은 AI 및 데이터 기술 기반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기술력, 시장 확장성, 비즈니스 지속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참여 기업을 선발한다. 선정된 기업은 △딥러닝 전문가 네트워킹 △GPU(그래픽처리장치) 하드웨어 할인 및 소프트웨어 시험 사용 △기술 컨설팅 △마케팅 지원 △글로벌 네트워크 연계 △VC(벤처캐피탈) 연결 등 다양한 혜택을 받는다. 그린리본은 실보험·진료 데이터를 바탕으로 △B2C 서비스 '라이프캐치'를 통해 숨은 보험금 및 의료비 환급을 제공하고 △B2B 솔루션 '그린스카우트'로 AI(인공지능) 기반 임상시험 대상자 모집 및 RWD(Real-Wo
최태범기자 2025.09.17 19: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그린리본이 데이터 기반 임상시험 환자 모집 플랫폼 '그린스카우트'를 정식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그린리본은 보험·의료데이터를 활용해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대표 서비스인 '라이프캐치'를 통해 220만 명 이상의 실손보험 청구 및 진료 이력을 분석, 보험금 환급과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이 데이터와 분석 역량을 토대로 임상시험 환자 리크루팅 플랫폼 '그린스카우트'를 개발했다. 회사 관계자는 "그린스카우트는 임상시험의 가장 큰 난관 중 하나인 환자 모집 실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설계됐다"고 말했다. 그린스카우트는 기존 3차 병원 중심 모집 방식과 달리, 전국 1·2차 의료기관의 진료·보험 청구 데이터를 분석해 적합 환자를 찾아내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고혈압, 당뇨, 류마티스 등 경증·만성질환 임상시험에서 모집 속도와 효
류준영기자 2025.08.11 17: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