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사는 인공위성이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영되도록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우주상황인식 플랫폼을 개발하는 스페이스맵이 딥테크 TIPS(팁스)에 패스트트랙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딥테크 팁스는 중소벤처기업부가 민간투자사와 정부의 공동지원으로 기술력이 우수한 창업 기업을 선발해 연구·개발(R&D), 창업사업화, 해외마케팅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스페이스맵은 인라이트벤처스의 초기투자와 추천을 받아 딥테크 팁스에 선정됐다. 중기부가 지원하는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스페이스맵은 앞으로 3년간 R&D 및 창업 사업화, 해외마케팅 자금까지 최대 17억원을 지원받는다. 스페이스맵가 제시한 딥테크 팁스 과제는 인공위성, 발사체 및 군집위성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운용을 위한 실시간 최적의사결정 플랫폼 개발이다. 향후 7~10년 이내 인공위성 수가 10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인공위성의 안전적이고 효율적인 관리를 목
2023.09.10 09:28:45한국천문연구원(이하 천문연)에 따르면 현재 지구 궤도에는 1만개가 넘는 우주 물체가 총알의 10배 속도인 초속 7㎞ 속도로 맴돌고 있다. 스치기만 해도 인공위성의 수명은 끝난다. 각국 우주기관은 수많은 우주 물체를 피해 안전한 궤도에 위성을 쏘아 올리기 위해 안간힘을 쓴다. 그러나 위성 궤도를 예측하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워낙 빠르게 이동하는데다 궤도를 결정하는 변수들도 많다. 수많은 수학자와 슈퍼 컴퓨터가 매달려 계산을 해도 우주 물체와의 충돌은 피하기 어렵다. 우리나라의 다목적 실용 위성 역시 1년에 평균 50회 충돌 위험에 노출된다. 1회 충돌로 발생할 수 있는 피해액은 약 5억달러(약 5347억원)로 추정된다. ━美 공군, 연구개발 지원…"위성 충돌문제 해결"━김덕수 스페이스맵 대표가 위성 궤도예측 분야에 뛰어든 건 2015년이다. 김 대표의 보로노이 다이어그램(이하 보로노이) 관련 발표를 접한 미국 공군의 연락을 받은 게 계기가 됐다. 당시 김 대표는 한양대 기계공학과
2023.02.14 08:06: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