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예방은 다중 영역으로부터 가능하다는 믿음으로 대학병원들과 치매 예방 프로그램에 대한 유효성, 안정성 평가를 진행해 성공적인 결과를 만든 뇌질환 디지털 치료제 회사입니다.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디지털치료기기 개발기업 로완이 자체 개발한 '슈퍼브레인 DEX'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받았다고 2일 밝혔다. 혁신의료기기는 정보통신·로봇 기술 등 기술 집약도가 높고 혁신 속도가 빠른 분야의 첨단 기술을 적용하거나 사용 방법을 개선해 기존 의료기기나 치료법과 비교해 안전성과 유효성을 높인 의료기기가 지정받을 수 있다. 슈퍼브레인 DEX는 기억력 저하가 있는 경도인지장애 환자에게 인지중재치료 기반 맞춤형 훈련을 제공한다. 개인별 인지기능 수준과 나이, 성별, 학력 등 기본 정보를 인공지능(AI)이 분석하고 개인에게 최적화된 인지훈련을 제공해 인지기능을 개선한다. 경도인지장애는 치매 발병 전 인지기능 저하 상태다. 이 시기에 기억과 관련된 뇌 영역을 활성화해 인지 능력을 높이고 장기 기억 증진에 도움을 주면 치매 예방에 효과를 보일 수 있다. 혁신
2023.11.02 19:00:00디지털 치료제(Digital Therapeutics, DTx)는 IT 기술을 적용해 질병이나 장애를 예방·관리·치료하는 소프트웨어 의료기기다. 알약·캡슐(1세대 치료제), 항체·세포(2세대 치료제)에 이은 3세대 치료제로 주목받고 있다. 일각에선 '그저 애플리케이션(앱)에 불과한 것 아니냐'는 부정적인 시각도 존재한다. 디지털 치료제 대부분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에서 캐주얼 게임을 하듯 간편히 사용하기 때문에 별다른 의료적 기술이 없는 것 아니냐는 오해에서 비롯된다. 경도인지장애를 치료하고 치매를 예방하기 위한 디지털 인지훈련 프로그램 '슈퍼브레인'을 개발한 DTx 스타트업 로완(ROWAN)은 이 같은 오해를 불식할 기술력을 슈퍼브레인에 담았다. 얼핏 보면 단순한 두뇌 훈련 게임처럼 보이지만 슈퍼브레인에는 고도의 의료적 지식과 인공지능(AI) 기술이 적용돼 있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출신의 공동 창업자와 20여년 개발자 경력의 최고기술책임자(CTO)가 이를 뒷받침한다. ━맞춤형 '정밀
2023.06.14 08:4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