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다린로보틱스는 높은 노동강도, 근로시간 등으로 인해 외식업 종사자들의 삶의 질이 하락과 맛의 균일성 하락의 문제를 극복하고자 스마트 키친 솔루션을 지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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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같은 메뉴인데 점심에 먹을 때와 저녁에 먹을 때 맛이 제각각이에요. " 충북 충주에서 오징어·제육볶음 전문 식당을 운영하는 A씨는 이 같은 손님들의 반응을 확인하고 적잖이 놀랐다. 한 달 매출이 1억원을 넘는 남부럽지 않은 식당이지만 문제는 '사람'이었다. 하루 종일 불 앞에서 무거운 웍을 돌리느라 직원들의 팔은 떨렸고 화상을 입는 횟수도 늘었다. 직원 채용을 해도 제대로 배우기 전에 그만두거나 정해진 레시피를 무시하기 일쑤였다. 해법은 뜻밖에도 '로봇'이었다. 현재 이 매장에선 사람 대신 '웍 로봇' 2대가 조리 한다. 맛은 일정해졌고, 주문이 몰리는 피크 타임에도 여유 있게 음식을 만들어 낸다. 이 웍 로봇을 만든 회사가 바로 '만다린로보틱스'다. 2018년 김민규 대표가 창업한 조리 로봇 스타트업으로, 중식 주방의 '불맛'까지 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김 대표는 "AI(인공지능) 웍 로봇으로 외식업계의 오래된 숙제를 정면 돌파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