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김류 음식물 쓰레기를 친환경 바이오 디젤 원료로 제조하는 기업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친환경 바이오 항공유(Bio-SAF)원료 개발 기업 그린다가 씨엔티테크와 DB캐피탈이 공동 결성한 씨엔티테크-DB드림빅 투자조합으로부터 프리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28일 밝혔다. 투자금액은 비공개다. 이번 투자는 버려지는 음식 폐기물을 미활용유지로 활용하여 바이오 항공유 원료를 생산하는 그린다의 기술력과 친환경 에너지 시장에서의 성장성을 높게 평가받아 성사됐다. 그린다는 충북 증평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2025.02.28 16:00:00유엔환경계획(UNEP)가 지난 3월 발표한 '2024 식품폐기지수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전 세계 음식물 폐기물 배출량은 약 10억5000만톤에 달한다. 세계 1인당 평균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은 79㎏, 한국은 1인당 95㎏을 배출한 것으로 집계됐다. 음식 폐기물 중 가장 골치 아픈 것 중 하나는 '튀김 부스러기'다. 튀김 부스러기는 하수도에 버릴 경우 하수관 막힘 및 수질오염의 원인이 된다. 튀김 부스러기에서 배출되는 폐식용유 1리터를 정화하는데 20만리터의 물이 필요하다. 이런 튀김 부스러기를 재활용해 기름과 플라스틱 등 우리 생활에 필요한 산업재로 바꾸는 기술을 개발한 스타트업이 있다. 음식물 폐기물 리사이클링 스타트업 그린다다. 이 회사는 기존 재활용유가 폐식용유만을 원료로 한 것과 달리 음식물 폐기물에서 순도 높은 재활용유를 정제하고 양산하는데 성공했다. 그린다의 황규용 대표는 커피 폐기물 고형 연료 개발, 음식물 폐기물 처리사업을 하다가 튀김 부스러기를 활용한
2024.12.14 12: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튀김 부스러기 기반 바이오 항공유 원료 생산 기업 그린다가 블루포인트파트너스로부터 프리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12일 밝혔다. 2022년 설립한 그린다는 튀김 부스러기 기반의 바이오 항공유 원료를 생산하는 독자적인 원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튀김 부스러기라는 음식물 폐기물을 활용해 자원 순환 가치를 높였으며 국내 최초로 음식물 폐기물 허가를 획득한 바이오 에너지 전문기업이다. 그린다는 올해 연간 6000톤 규모의 바이오 항공유 원료 생산 공장을 신축해 하반기 사업을 개시했다. 3개월 만에 공공기관, 대기업, 소상공인을 포함한 500개의 수거 거래처를 확보해 현재 월 200톤의 튀김 부스러기를 수거하고 있다. 올해 연 매출 전망치는 10억원 안팎으로 예상된다. 내년까지 거래처를 2000개로 확대해 매출 1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2024.12.12 18: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