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숏드라마 만들며 발견한 비효율 해결"…비글루, AI제작툴 공개

고석용 기자 기사 입력 2026.07.10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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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글루 스튜디오 비디오 기능 화면 예시/사진=스푼랩스
비글루 스튜디오 비디오 기능 화면 예시/사진=스푼랩스
콘텐츠 플랫폼 스푼랩스가 운영하는 숏드라마 플랫폼 '비글루(Vigloo)'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숏드라마 제작 플랫폼 '비글루 스튜디오' 베타 서비스를 공개한다고 10일 밝혔다.

비글루 스튜디오는 영상·이미지 생성부터 캐릭터 관리, 커뮤니티 배포까지 숏드라마 창작 전 과정을 지원하는 올인원 플랫폼이다. 제작 단계마다 최대 15개의 외부 툴을 병행해온 기존 작업들의 과정들을 줄여 콘텐츠 제작 시간과 비용을 아껴준다.

스푼랩스는 "비글루가 AI 숏드라마를 직접 만들며 체감한 구조적 비효율을 해소하기 위해 개발됐다"고 말했다.

베타 버전에는 △90여 종의 연출 효과와 사운드를 결합해 영상 기획을 돕는 '영상 생성' △텍스트 묘사만으로 다양한 연출이 가능한 '이미지 생성' △캐릭터 외형을 일관되게 관리하는 '캐릭터 생성·관리' △완성한 콘텐츠를 공유하고 이용자 반응을 확인할 수 있는 '커뮤니티' 등 4가지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비글루는 해당 서비스를 일반 사용자 대상으로 우선 공개하며, 향후 크리에이터와 기업 고객까지 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다. IP(지식재산권)별 인물·의상·장소 통합 관리, 시리즈 연속 제작, 비글루 플랫폼 직배포 연동 등 편의 기능도 올 하반기 순차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최혁재 스푼랩스 대표는 "AI로 숏드라마를 제작하면서 축적한 실전 노하우를 플랫폼으로 구현했다"며 "크리에이터와 파트너들이 하나의 아이디어를 여러 언어와 장르, 포맷으로 확장해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수 있도록 AI 기반 제작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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