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산업 AX·DX 이끈다"…공새로, 매출 100억 돌파

송정현 기자 기사 입력 2026.04.26 11:28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공유하기
글자크기

아날로그 방식의 조달 프로세스에 디지털 전환 접목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공새로 관계자가 대형건설사 현장 관리팀 리더 및 관계자들 앞에서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공새로
공새로 관계자가 대형건설사 현장 관리팀 리더 및 관계자들 앞에서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공새로


건설현장 조달 솔루션을 제공하는 공새로가 지난달 기준 매출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3월 매출 50억원 달성 이후 1년 만에 매출이 2배가량 빠르게 증가한 것이다.

회사 측은 이번 성과가 건설 현장에서 일어나고 있는 디지털 전환과 AI(인공지능) 확산에 따른 결과로 해석하고 있다. 그동안 건설현장에서는 조달 업무가 전화, 이메일, 엑셀 중심으로 운영되면서 업무 프로세스가 비체계적이고 비효율적이라는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공새로는 이 같은 문제에 주목해 건설현장의 입찰·구매·정산·자산관리를 하나로 연결하는 통합 조달 플랫폼을 구현했다. 이를 통해 입찰·발주·검수·정산을 통합적으로 관리하고, 거래 데이터를 기반으로 공급사 매칭과 단가 검증을 수행하는 구조를 구축했다. 현장에서는 업무 부담을 줄이고, 공급사 역시 불필요한 영업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는 것.

공새로는 포스코이앤씨, 한화건설 등 주요 대형 건설사 현장을 기반으로 서비스를 검증한 후 최근에는 전문건설사 영역으로 확장하고 있다. 지난 2월 전문건설공제조합(K-FINCO)이 주관한 건설현장 AI(인공지능) 도입 세미나에 초청돼 현장 조달 데이터 관리, 통합 조달 시스템, 공급망 디지털화 모델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이달 말에는 '스마트 건설기술 기반 구매혁신 및 공급망 고도화'를 주제로 대한전문건설협회(KOSCA)에서도 발표를 앞두고 있다.

공새로 관계자는 "건설산업에서 조달과 정산은 디지털화가 가장 늦은 영역이지만, 동시에 가장 빠르게 효과가 나타나는 분야로 통합 조달 시스템 도입 여부가 향후 건설사 경쟁력을 좌우할 것"이라며 "앞으로는 조달 데이터를 기반으로 금융, 보증, 공급망 관리까지 확장해 건설 산업의 데이터 인프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공새로는 '공사의 새로운 로드맵'을 의미하는 이름으로 2021년 포스코그룹 사내벤처로 출범했다. 앞서 국토교통부 스마트건설 강소기업에 선정되고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았으며, 현재는 전국적인 공급망을 기반으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공새로  
  • 사업분야건설∙부동산
  • 활용기술빅데이터
  • 업력***
  • 투자단계***
  • 대표상품***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이 기사 어땠나요?

이 시각 많이 보는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