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확실한 환경 속 창업자의 회복탄력성이 핵심 경쟁력"

최태범 기자 기사 입력 2026.04.23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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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청년기업가대회 심사위원 일문일답](20)최예은 나눔엔젤스 상무

[편집자주] 최대 11.5억원의 투자기회가 주어진 제15회 청년기업가대회의 심사위원으로 22명의 벤처투자 심사역이 참여한다. 이번 대회를 앞두고 심사위원으로부터 스타트업 투자 전략을 들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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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예은 나눔엔젤스 상무
최예은 나눔엔젤스 상무
제15회 청년기업가대회 심사위원으로 참여하는 최예은 나눔엔젤스 상무는 씨엔티테크 센터장을 거쳐 현재 나눔엔젤스 파트너이자 멘탈스케일업얼라이언스 센터장을 맡고 있다. 초기 기업의 성장 가속화와 글로벌 확장을 지원하며, 현재까지 41개 포트폴리오 기업에 투자하고 7건의 성공적인 엑시트를 통해 시장에서 검증된 투자 트랙 레코드를 구축해 왔다. 이러한 성과를 기반으로 올해는 볼트온(Bolt-on) 전략 중심 M&A 회수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 최근 글로벌 투자 시장이 AI 중심으로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실질적인 상용성과 명확한 수익창출 구조를 입증한 글로벌 스케일업 기업에 핵심투자 기준을 삼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애그리푸드, 라이프스타일 혁신, 바이오·디지털 헬스케어, 버티컬 AI(주요 산업특화)를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기업에 선제적 투자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 개인적으로 관심을 갖는 벤처투자 분야는?
▶개인적으로 소상공인 라이프스타일 기반 수익화 전략이 명확한 사업에 관심이 많고, 특히 의식주 융복합 분야에서도 농식품(AgriFood), 바이오·디지털 헬스케어와 연계된 피지컬 AI 와 버티컬 AI(주요 산업 특화)에 주목하고 있다. 최근 산업 트렌드는 우주항공, 방산, 모빌리티, 사이버 보안, 반도체·에너지,양자컴퓨팅, 뉴로테크·HCI 멀티모달 에이전트 분야 기술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는 인간의 삶의 질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키는 절대적인 생존 기반 인프라이기 때문이다.

-올해 벤처투자 업계의 주요 이슈는?
▶국내 검증된 GTM 전략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을 태핑하고 매출 확장성에 대한 스케일업 전략을 명확하게 설계하는 부분이 주요 이슈이며, AI 에이전시의 반복 수익 구조화를 바탕으로 독보적인 경쟁우위와 수치적으로 증명하는 수익성과 공헌이익에 대한 순수 이익구조를 탄탄하게 잘 설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또한 글로벌 매출에 대한 확장 가능성과 이를 대응할 수 있는 기술적 해자 및 독자적인 데이터 셋 보유 등 전문성이 내재화되어 있어야 한다. 투자자들이 중요하게 보는 기준은 글로벌 현지화 전략을 기반으로 명확한 트랙션, 반복 가능한 매출 구조, 검증된 GTM 전략의 스케일업 포인트를 기반으로 후속 투자는 물론, 전략적 인수(M&A)나 세컨더리 투자 연계 등 현실적인 경로를 통해 엑시트 전략을 고려하며 투자를 하고 있다.

-최근 국내 투자 시장이 점진적으로 회복 흐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스타트업이 투자 유치를 위해 갖춰야 할 핵심 경쟁력은?
▶피지컬 AI, AI 에이전시의 급변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스타트업에게 가장 중요한 요소는 검증된 성장 모델을 기반으로 실행력이 최적화된 시스템의 확장성이다. 이는 단순한 실행력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으며, 투자자들은 AI 오케스트레이션을 통한 신뢰할 수 있는 혁신적인 효율성 확보에 주목하고 있다. 선별적인 투자 환경속에서 단순히 성장 가능성을 언급하는 것을 넘어 어떤 시장에서 어떻게 확장할 것인지에 대한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경쟁우위 전략이 중요하다. 마지막으로 급변하는 AI 기술로 인해 매순간 반복되는 불확실한 환경 속에서도 방향성을 유지하고 실행할 수 있는 창업자의 회복탄력성(resilience)과 조직의 효율화된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자동화된 리빌딩을 바탕으로 명확한 수익 창출 확장성 구조가 투자 유치에 있어 핵심 경쟁력이라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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