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반도체 모빌린트, 700억 투자유치…"풀스택 경쟁력 강화"

고석용 기자 기사 입력 2026.04.01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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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린트의 NPU '에리스'가 탑재된 PCIe 카드 'MLA100' /사진=모빌린트
모빌린트의 NPU '에리스'가 탑재된 PCIe 카드 'MLA100' /사진=모빌린트
NPU(신경망처리장치) 반도체 스타트업 모빌린트가 700억원 규모의 시리즈C 투자를 유치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라운드를 포함해 모빌린트의 누적 투자유치금은 1000억원이 됐다.

이번 라운드에는 프랙시스캐피탈파트너스, 포스코기술투자, 컴퍼니케이파트너스 등이 참여했다. 모빌린트 관계자는 "성능 대비 높은 전력 효율을 구현한 NPU 설계 기술과 현장 사업화 성과 속도를 동시에 인정받은 결과"라고 평가했다.

특히 기업이 데이터센터 의존도를 낮추고 자체 서버 등 엣지 환경 속에서 AI를 직접 실행하는 온디바이스 구조에 대한 수요가 확대되면서 모빌린트 NPU의 성장 가능성이 높게 평가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모빌린트의 NPU '에리스'와 AI 시스템온칩(SOC) '레귤러스'는 엣지 환경에서도 LLM(거대언어모델)을 구동시킬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런 환경에 최적화된 NPU는 국내에서 유일하다. 이를 통해 센서·설비 등에서 발생하는 방대한 데이터를 현장에서 즉각적으로 분석·판단·제어할 수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모빌린트는 이를 기반으로 AI 추론에 특화된 독립형 미니 PC인 'MLX-A1' 등도 공급하고 있다. 제조·리테일·보안 등 다양한 산업에서 별도의 복잡한 구축 과정 없이 즉시 적용 가능한 AI 인프라다. 동시에 글로벌 IT 제조기업인 인탑스와의 공동 솔루션 개발, 스마트팩토리 공급 등 사업을 통해 시장 성과를 만들어내고 있다.

모빌린트 측은 이번 투자금을 차세대 NPU 아키텍처를 고도화하고 양산·공급체계를 확대하는 데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또 글로벌 시장 진출, 자사 NPU 중심 생태계 구축에도 활용하기로 했다.

모빌린트 관계자는 "AI 반도체 설계부터 소프트웨어, 솔루션까지 아우르는 풀스택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며 "글로벌 시장 내 입지를 빠르게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모빌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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