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프레미스 코딩솔루션' 반야AI, 아이티센에서 시드투자 유치

고석용 기자 기사 입력 2025.12.23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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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가 아닌 온프레미스(내부망) 방식의 코딩 AI(인공지능) 솔루션 '코드파일럿'을 개발한 스타트업 반야에이아이아이티센글로벌 (31,050원 ▲2,550 +8.95%)에서 시드투자를 유치하고 중소벤처기업부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 팁스(TIPS)도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반야에이아이는 개발 코드를 자동으로 생성해주는 AI 솔루션 '코드파일럿'을 개발한 스타트업이다. 온프레미스용으로 개발돼 민감 데이터 유출에 대한 우려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GPU(그래픽처리장치) 등 생성 AI 구동을 위한 인프라가 부족한 기업고객도 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솔루션을 최적화했다.

반야에이아이에 투자한 아이티센글로벌은 기업의 시스템 통합(SI), IT 인프라 구축 등을 지원하는 IT서비스기업이다. 코드파일럿의 완성도가 높고 회사의 성장잠재력이 크다고 보고 투자를 결정했다. 특히 반야에이아이와 제품 개발뿐 아니라 금융, 공공 등 시장 진출에서 협력하는 등 오픈이노베이션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아울러 반야에이아이는 아이티센글로벌의 추천으로 팁스 프로그램에도 선정됐다. 팁스는 민간운영사가 스타트업에 투자한 후 추천하면 정부가 최대 5억원의 R&D(연구개발) 자금과 2억원의 사업화·해외 진출 자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아이티센글로벌은 스타트업 발굴·투자를 확대하면서 2024년부터 팁스 운영사로 활동하고 있다.

반야에이아이는 팁스 지원을 토대로 코드파일럿의 코딩 정확도를 높여간다는 계획이다. 황병대 반야에이아이 대표는 "올해 NH농협은행, 아이티센, 퀄컴 등과 잇달아 PoC(개념검증)를 진행하는 등 성과를 냈다"며 "내년에는 퀄컴과 한국어 AI 모델 추론 관련 연구를 진행하고 코드파일럿의 기술력을 높여 성과를 고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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