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가수 지드래곤이 지난 10월 23일 오후 서울 중구 국립극장에서 열린 제16회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에서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사진=뉴시스가수 지드래곤이 자신이 명예이사장을 맡고 있는 저스피스재단을 통해 홍콩 화재 참사에 100만 홍콩달러(1억9000만원)를 기부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드래곤 소속사인 갤럭시코퍼레이션은 이날 지드래곤이 홍콩 아파트 화재 현장의 복구와 홍콩 시민들의 심리적 치유를 위해 '홍콩 타이포 웡 푹 코트 지원 기금(Support Fund for Wang Fuk Court in Tai Po)'에 기부를 했다고 전했다.
'홍콩 타이포 웡 푹 코트 지원 기금'은 홍콩 특별 행정구가 각계각층의 기부금을 재난 구호 작업에 쓰기 위해 설립한 기관이다. 지드래곤은 기금 측에 기부금을 구조와 복구에 힘쓰는 소방관과 자원봉사자를 돕는 데 사용하도록 특별히 요청했다.
지드래곤의 저스피스재단은 이번 기부 이후에도, 재단이 추진해온 소방관 및 재난 구조자의 심리 지원 노하우를 제공하면서 홍콩 현지 단체와 협력할 예정이다.
저스피스재단 측은 "재난에 대한 '공동 회복'의 메시지를 전달하면서 국경을 초월한 연대의 정신을 보여주었으면 한다"라며 "예술이 가진 치유의 힘을 통해 홍콩 시민들이 재난의 상처를 딛고 일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응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저스피스재단은 '예술을 통해 제복 공무원의 심리적 회복을 돕는다'는 목표 아래, 올해 6월부터 기후재난으로 인한 산불피해에 대응해온 소방관을 대상으로 한 예술치유 프로젝트 '영웅 회복' 사업도 추진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