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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벨리온, 의료영상 분석AI 구동 최적화…"응용서비스 최적화 확대"

고석용 기자 기사 입력 2025.11.05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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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벨리온의 NPU 아톰 맥스/사진=리벨리온
리벨리온의 NPU 아톰 맥스/사진=리벨리온
AI(인공지능) 반도체 스타트업 리벨리온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지원하는 'AI 반도체 팜 구축 및 실증 사업' 3차 연도 과제를 통해 의료 AI 분야에서의 국산 NPU(신경망처리장치) 안정성을 입증했다고 5일 밝혔다.

AI 반도체 팜 구축 및 실증 사업은 국산 NPU를 기반으로 고성능 클라우드 인프라를 구축하고 다양한 AI 서비스로 확산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되는 사업이다. 3년간 진행되는 프로젝트로 리벨리온은 1·2차년도 사업에서 KT클라우드에 자사 AI 반도체인 아톰(ATOM)을 공급해 3.45PF(페타플롭스, 연산량 단위) 규모의 NPU 인프라를 구축했다.

올해 3차 연도에는 인공지능 플랫폼 전문 기업 몬드리안에이아이의 서비스 실증을 지원하고 있다. KT클라우드는 사업 총괄기관으로서 클라우드 인프라를 제공하고 시스템을 운영했으며, 리벨리온은 몬드리안에이아이의 의료 영상 분석 모델 '패스트서퍼'와 메타의 거대언어모델(LLM) Llama 3.1의 성능 최적화를 진행했다.

리벨리온은 이번 사업으로 의료 AI 모델의 처리 속도와 전력 효율성을 개선하며, NPU 기반 의료 AI 응용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국내에서 의료 영상분석 AI 모델 추론을 NPU를 기반으로 구동한 것은 처음으로, 향후 LLM과 결합한 의료 분야에서 추론용 AI 반도체 적용을 확대해간다는 계획이다.

리벨리온 관계자는 "앞으로도 AI 반도체의 효율성과 안정성을 입증할 수 있는 다양한 응용서비스 실증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리벨리온  
  • 사업분야IT∙정보통신
  • 활용기술인공지능, 첨단반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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