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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식자재 유통 구조 효율화…'디어니언', 프리A 후속 투자유치

최태범 기자 기사 입력 2025.08.29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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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배상승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공동대표, 최종석 디어니언 대표, 공지영 CPO, 박제현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공동대표 /사진=디어니언 제공
(왼쪽부터)배상승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공동대표, 최종석 디어니언 대표, 공지영 CPO, 박제현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공동대표 /사진=디어니언 제공
농산물 산지 직거래 풀필먼트 서비스를 운영하는 디어니언이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로부터 프리시리즈A 후속 투자를 유치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프리시리즈A 투자에 이은 두 번째 후속 투자로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가 단독 참여했다. 디어니언은 데이터 기반 산지 공동구매 솔루션 '파라도'(Parado)를 통해 기존 식자재 유통 구조의 비효율성을 개선하고 있다.

AI(인공지능) 기반 가격 변동성 분석과 산지 공동구매 시스템을 활용해 외식업체에는 원가 절감과 안정적 수급을, 농민에게는 직거래를 통한 수익 개선과 판로 확장을 제공한다.

지난해 2월 정식 서비스 출시 이후 현재까지 누적 거래 외식업체 수는 약 1500개, 누적 매출은 약 30억원이다. 재구매율은 75%에 달하며 파라도 솔루션을 통해 외식업자는 평균 15~17% 수준의 식자재 원가를 절감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디어니언은 현재 전국 30개 이상의 제휴 산지를 확보했으며 데이터센터 구축을 통해 실시간 시세 분석, 품목별 반입량 트렌드, 산지·품목별 출하 패턴 등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의사결정 도구를 제공하고 있다.

최종석 디어니언 대표는 농협중앙회, 위메프, 푸드팡 등에서 15년간 식품 및 농산물 구매 데이터 분석가로 활동한 경험을 바탕으로 창업에 도전했다. 현재 농식품과 IT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팀을 이끌고 있다.

디어니언은 이번 투자유치를 바탕으로 농식품 버티컬 데이터 센터 및 농식품 데이터 분석기술의 고도화를 추진한다. 중장기적으로는 유통 스타트업을 넘어 유통-제조-데이터 서비스가 결합된 '농식품 버티컬 플랫폼'으로 확장한다는 목표다.

최종석 디어니언 대표는 "감이 아닌 데이터로 움직이는 유통 생태계를 구축해 농업과 외식업 모두가 이익을 얻는 지속 가능한 연결 구조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박제현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공동대표는 "디어니언은 불확실성이 큰 농식품 시장에서 데이터 기반 유통 구조로 전환을 이끌며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며 "B2B 식자재 유통이라는 전통적 영역에서 1년도 안 돼 거래처·매출·수익성 지표 모두 의미 있는 성과를 보여줬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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