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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인공지능) 데이터 플랫폼 스타트업 디토닉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고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이 주관하는 'AI 팩토리 전문기업'에 지정됐다고 18일 밝혔다.
AI 팩토리 전문기업 지정은 AI 기반 제조혁신을 선도할 기업을 발굴해 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국가 프로젝트다.
디토닉은 2014년 현대차(216,500원 ▼1,000 -0.46%)에서 분사한 AI 스타트업으로 다수 국내외 기업에 AI 데이터 솔루션을 공급한다. 이 솔루션은 생산공정 및 유통·물류 등의 AI전환(AX)으로 효율성 향상, 불량률 감소 등에 기여한다는 평가다. 스마트시티, 스마트팩토리 구축 등 부문에서도 전문성이 있다고 인정받고 있다. 이번에 AI 팩토리 전문기업으로 선정된 배경에도 AI 자율 제조 관련 특허 보유 등이 있다.
디토닉은 AI 데이터 플랫폼인 디닷허브(D.Hub), 기존 디스플레이의 AX를 지원하는 인텔리전트 디스플레이 플랫폼 디닷이뷰(D.Eview), AI 및 IoT(사물인터넷) 플랫폼 디닷엣지(D.Edge) 등 자체 솔루션을 운영 중이다.
디토닉 관계자는 "국가 전략 프로젝트인 AI 팩토리 전문기업 지정을 계기로 더 많은 현장에서 디토닉의 AI 데이터 플랫폼을 접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