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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티프-삼일회계법인, AI 기술 상용화·기업 AX 혁신 위한 MOU 체결

류준영 기자 기사 입력 2025.08.1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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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일 오후 서울시 용산구 삼일회계법인 본사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 윤훈수 삼일회계법인 대표(사진 오른쪽)와 임정환 모티프테크놀로지스 대표가 협약서를 교환하고 있다/사진=모티프테크놀로지스
12일 오후 서울시 용산구 삼일회계법인 본사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 윤훈수 삼일회계법인 대표(사진 오른쪽)와 임정환 모티프테크놀로지스 대표가 협약서를 교환하고 있다/사진=모티프테크놀로지스
AI(인공지능) 모델 개발 기업 모티프테크놀로지스가 삼일회계법인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AI 기반 디지털 혁신을 위한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AI 기술 상용화 및 기업의 AX(AI 전환) 혁신을 위해 다각적인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모티프테크놀로지스는 자체 개발한 AI 모델과 GPU 인프라를 활용한 고성능 추론 서비스를 제공하고, AI 기술에 대한 자문과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한다. 또 양사는 AI 솔루션과 상품 기획 및 기술검증, 전략 고객 대상 마케팅 및 사업화 등의 활동을 함께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임정환 모티프테크놀로지스 대표는 "이번 협력을 통해 우리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AI 모델을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해 기업들의 AX 혁신을 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훈수 삼일회계법인 대표는 "고도화된 AI 전문성을 통해 기업 실무 특성에 최적화된 AI 솔루션 공급에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모티프테크놀로지스는 세계 최초로 AMD 기반 파운데이션 모델을 구현하고, 허깅페이스에서 단 3개월 만에 글로벌 1위를 기록하는 성과를 통해 기술 경쟁력을 입증한 바 있다. 국내 1위 회계법인인 삼일회계법인은 최근 회계·재무 특화 AI 시스템을 선보이고, 기업 고객의 실질적인 디지털 전환과 AI 기반 업무 혁신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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