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 내 친구는 600만원 더 받네…신입 연봉 제일 짠 직무는?

최태범 기자 기사 입력 2025.07.2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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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 연봉이 가장 낮은 직무는 '미디어·홍보'로 평균 2804만원, 가장 높은 직무는 '연구개발'로 3430만원 수준으로 나타났다.

22일 커리어 플랫폼 '잡플래닛'을 운영하는 브레인커머스가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지급된 연봉 데이터 142만건 이상을 조사한 '직종별 신입 연봉 비교'에 따르면 신입 연봉 중앙값이 직무에 따라 최대 600만원 이상 차이 나는 것으로 집계됐다.

잡플래닛은 개인 인증을 통해 고용보험 등으로부터 수집한 연봉 데이터를 기반으로, 직장인의 연봉 수준을 직무별로 집계했다. 왜곡을 줄이기 위해 평균 대신 중앙값을 기준으로 분석했다.

중앙값 기준 3000만원이 넘는 상위권에는 △연구개발(3430만원) △생산·제조(3404만원) △영업·제휴(3317만원) △생산관리·품질관리(3300만원) △엔지니어링(3248만원) △개발(3230만원) 등이 자리했다.

이어 △디자인(2855만원) △마케팅·시장조사(2880만원) △서비스·고객지원(2893만원) △교육(2911만원) △인사·총무(2934만원) 직무는 3000만원을 밑돌며 비교적 낮은 초봉 수준을 보였다.

브레인커머스 관계자는 "같은 1년 차라도 초봉 격차가 600만원 넘게 벌어질 수 있다. 연봉 정보는 감이 아니라 데이터로 접근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커리어의 시작점에서 실질적인 의사결정을 도울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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