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10일 열린 '스타트업 815 IR-SEED'행사/사진=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그래핀이엔지 등 4개 기후테크 스타트업들과 벤처캐피탈(VC) 10개사를 대상으로 기후테크 특화 IR(기업설명회) 행사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IR은 매주 판교 창업존에서 정기 개최되는 '스타트업 815 IR-SEED'의 일환으로 기후산업 분야에서 기술성과 시장성을 보유한 초기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민간 투자자와의 실질적 연결을 통해 성장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발표에는 △그래핀이엔지(이차전지 음극재 재활용 기반 고성능 배터리 첨가제 개발) △위드위(폐플라스틱 가치 향상을 위한 초분광 AI 선별 자동화 시스템) △아라메소재(홍조류 유래 나노셀룰로오스를 활용한 생분해성 고성능 배리어코팅제) △플랜트너(성분 방출을 제어해 유실률을 줄이는 친환경 특수 비료 기술) 등 4개사가 참여했다.
IR 현장에는 △넥스트웨이브벤처파트너스 △투잇인베스트먼트 △스파크랩스 △한국바이오투자파트너스 △벤처스퀘어 △케이알벤처스 △SJ투자파트너스 △스틱벤처스 △블루포인트파트너스 △도담벤처스 등 다수의 AC(액셀러레이터) 및 VC가 참석했다.
경기혁신센터 관계자는 "기후테크는 2030년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과 미래세대를 위한 기후위기 대응이라는 국가의 주요 과제에 대한 핵심 해법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경기혁신센터도 유망한 기후테크 스타트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하고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