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리티 오토 커머스 기업 라이드, 코스닥 상장 주관 계약 체결

박기영 기자 기사 입력 2025.07.03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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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철 라이드 대표(왼쪽)와 김준태 신한투자증권 CIB2그룹 대표가 서울 서초구 라이드 사옥에서 상장 대표 주관 계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라이드
이민철 라이드 대표(왼쪽)와 김준태 신한투자증권 CIB2그룹 대표가 서울 서초구 라이드 사옥에서 상장 대표 주관 계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라이드
자동차 커머스 전문 기업 라이드가 신한투자증권과 코스닥 상장을 위한 주관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기업공개(IPO) 절차에 돌입한다고 3일 밝혔다.

라이드는 자동차 생애 주기 전반에 걸쳐 차량 시승, 구매, 정비, 금융까지 통합 제공하는 모빌리티 오토 커머스 플랫폼이다. 기존 자동차 판매 시장의 유통 구조에서 벗어나 고객 중심의 차별화된 차량 경험, 합리적이고 투명한 가격, 신뢰 기반의 금융 서비스를 통해 차량 구매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2020년 설립된 라이드는 앱 기반 모빌리티 오토 플랫폼 '라이드나우(RIDE NOW)' 로 출발해 현재 차량 구매, 정비, 금융을 아우르는 통합 플랫폼으로 빠르게 확장했다. 특히 전기차 중심의 모바일 시승 예약 기능을 국내 최초로 도입했다.

라이드는 차량 정비 기업 스카이오토서비스와 자동차 전문 교육 기업 GMC를 흡수 합병하며 오프라인 경쟁력도 강화했다. 폴스타코리아, KGM, 렌터카 및 캐피탈사 등 다양한 파트너사와의 협업을 통해 B2C(일반 소비자 거래)와 B2B(기업간 거래) 양측에서도 공급망을 확장 중이다.

상장 준비에 앞서 투자 유치도 활발히 이뤄졌다. 올해 상반기에는 IMM인베스트먼트와 인포뱅크, 안다아시아 등으로부터 총 5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누적 투자금 65억원이다. 이를 바탕으로 플랫폼 기술 고도화와 전국 단위 정비 인프라 확대, 서비스 커버리지 확장 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민철 라이드 대표는 "라이드는 소비자 중심의 새로운 차량 유통 구조를 만들어온 기업으로, 이번 신한투자증권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비즈니스 모델과 기술력을 자본시장에 본격적으로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국내 전기차 커머스를 넘어 글로벌 모빌리티 유통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다.

라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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