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매장서 카드·현금없이 '당근'…당근페이 '현장결제' 도입

최태범 기자 기사 입력 2025.06.30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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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이 자체 간편결제 서비스 당근페이에 '현장 결제'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편의점, 마트, 쇼핑·생활, 카페 등 QR결제를 지원하는 다양한 동네 오프라인 매장에서 당근페이로 간편 결제가 가능해졌다.

당근 앱 내 '나의 당근' 메뉴에서 당근페이 결제 탭을 선택하면 현장 결제에 사용할 수 있는 QR코드가 생성되며, 이 코드를 매장 단말기로 스캔하면 결제가 이뤄진다.

결제는 보유 중인 당근머니나 당근포인트를 통해 진행된다. 잔액이 부족하면 당근페이에 연결된 금융 계좌를 통해 당근머니가 자동 충전된다.

다채로운 이용자 혜택도 마련됐다. 당근페이는 오프라인 결제를 완료한 이용자들에게 랜덤 당근포인트가 지급되는 '포인트 뽑기' 혜택을 제공한다. 결제를 마치면 제공되는 포인트 뽑기 배너를 통해 추가 당근포인트를 얻을 수 있다.

획득한 포인트는 현장 결제뿐만 아니라 당근 앱 내 중고거래나 안심결제 이용시에도 자유롭게 사용 가능하다. 다만 당근포인트의 경우 현금으로 인출은 할 수 없다.

당근 관계자는 "앱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당근페이로 간편하고 유익한 동네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현장 결제 서비스를 출시했다. 더 많은 오프라인 매장과 제휴해 사용처를 확대하며 하이퍼로컬 금융 서비스로 한 단계 더 나아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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