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미래 이끌 인재육성"…빅밸류, 두자릿수 AI·데이터 인력 채용

최태범 기자 기사 입력 2025.06.2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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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 AI(인공지능) 기반 데이터테크 기업 빅밸류가 두자릿수 규모의 AI·데이터 연구인력 채용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채용 직무는 △AI 에이전트 개발자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데이터 엔지니어 △데이터 아키텍트 등 4개 분야다. 일반 신입 및 경력자 모두 지원할 수 있다. 채용 접수는 별도의 마감 없이 상시 진행된다.

빅밸류는 지난달 R&D(연구개발) 역량, 기술 안정성, 인력 관리 체계 등 우수성을 입증하며 전문연구요원 병역지정업체로 선정됐다. 병역의무 이행이 필요한 석·박사급 인재도 빅밸류에서 커리어를 이어갈 수 있다.

빅밸류는 전체 임직원의 70% 이상이 데이터 사이언티스트와 개발자로 구성됐다. 연구자들은 기술 개발뿐 아니라 대규모 머신 리더블(Machine-Readable) 데이터를 바탕으로 다양한 산업의 복잡한 문제 해결에 직접 기여하며 커리어 성장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빅밸류의 데이터는 국내 주요 은행, 테크기업, 정부기관의 비즈니스 위험 요소 판단과 자원 배분에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올해는 데이터의 판매처를 중소기업까지 넓히는 데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빅밸류는 2022년 이후 연평균 110% 이상의 매출성장률(CAGR)을 기록하고 있으며, 앞으로 3년간 두 자릿수 후반대의 고성장을 이어가는 것이 목표다. 외부 투자유치를 통해 기술력과 시장성을 한층 강화하고 IPO(기업공개) 등 대규모 자금을 조달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구름 빅밸류 대표는 "AI 산업의 미래는 AI에 필요한 데이터를 이해하고 다룰 줄 아는 인재에게 달려있다. 젊은 인재들과 함께 데이터테크를 기반으로 AI의 가능성을 확장해 나가겠다. 연구자들이 몰입하는 환경을 조성해 국내 과학기술 인재 육성에도 기여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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