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자재 주문 3시간만에…'큐마켓' 애즈위메이크 100억 투자유치

남미래 기자 기사 입력 2025.06.05 11:00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공유하기
글자크기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식자재마트 디지털 전환(DX) 통합 관리 솔루션 '큐마켓' 운영하는 애즈위메이크는 100억 규모의 시리즈C 투자를 유치했다고 5일 밝혔다. LB인베스트먼트,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 원익투자파트너스가 신규 투자자로 참여했고 에이벤처스가 3번 연속 후속 투자했다. 이번 투자는 지난해 9월 110억 시리즈B 투자 유치 이후 6개월 만이다.

애즈위메이크는 동네 마트와 마트 인근 거주민을 연결하는 온라인 식료품 당일 배송 서비스 '큐마켓'을 운영하고 있다. 중대형 오프라인 마트와 반경 3km내 소비자들을 이어주고 도심에 위치한 식자재마트를 배송 거점으로 활용해 주문 후 내 집 앞까지 3시간 이내 당일 배달하는 온·오프라인 연계(O2O) 서비스다.

큐마켓 제휴 식자재마트는 1분기 말 기준 1347개소다. 거래액은 1분기 1018억원, 누적 기준 5100억원을 넘어섰다.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2% 성장한 77억원, 별도 기준 53억원을 기록했으며 1분기 영업이익은 연결 기준 12억원, 별도 기준 11억원으로 전년도 전체 영업이익을 상회했다.

애즈위메이크는 이번 투자를 통해 제휴 마트와 이용 고객 확보를 위한 영업과 마케팅, 인수합병(M&A)에 활용할 예정이다.

장홍석 LB인베스트먼트 이사는 "소비재 판매에서 DX가 진행되는 가운데 온라인 거래비율이 30%를 넘어섰다"며 "음식료품 분야는 아직 18% 수준에 머물고 있어 향후 DX 분야에서 애즈위메이크가 선두 주자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손수영 애즈위메이크 대표는 "식자재마트 DX의 핵심은 온-오프라인 통합 상품 관리와 판매 채널 확보와 매출 증대, 배달 등 편리한 서비스 제공과 재방문 유도를 잘하는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라며 "국내를 넘어 아시아에서도 성과를 내고 인정받는 회사로 모회사와 자회사 전체 임직원들과 함께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애즈위메이크  
  • 사업분야유통∙물류∙커머스, IT∙정보통신
  • 활용기술인공지능, 빅데이터
  • 업력***
  • 투자단계***
  • 대표상품***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애즈위메이크' 기업 주요 기사

관련기사

이 기사 어땠나요?

이 시각 많이 보는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