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분야 딥테크 스타트업 기술포럼 개최…노타 등 10곳 수상

고석용 기자 기사 입력 2024.11.26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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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가 26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딥테크 스타트업들을 위한 '글로벌 초격차 테크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딥테크 스타트업들의 신기술 전략 확보와 글로벌 진출을 촉진하기 위해 중기부의 초격차 1000+ 프로젝트 선정 스타트업, 글로벌 대기업, 공공기관, 글로벌 VC(벤처캐피탈) 등을 한 곳에 모은 행사다. AI(인공지능)를 중심으로 시스템반도체 등 10개 신산업 분야의 핵심기술이 융합해 혁신적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첫날은 우수 스타트업 10개사와 이들의 성장을 지원한 LG전자 (84,300원 ▲1,100 +1.32%), 삼성전자 (54,000원 ▲600 +1.12%), SK키파운드리, DB하이텍 등 대기업 4개사, 창업진흥원 등 전문기관 유공자 6명에 대한 포상이 진행됐다. 포상한 스타트업은 △리플라클로봇 (6,070원 ▲370 +6.49%)모레베어로보틱스코리아노타스마트레이더시스템 △보다 △에스투더블유 △넥스아이 △아이엠비디엑스 등 10개사다.

아울러 27일까지는 10개 신산업 분야 기술포럼 등이 진행된다. 글로벌 AI 석학인 호주 뉴사우스웨일스대학교(UNSW) 토비 월시(Toby Walsh) 교수가 개막 기조연설을 맡았고 각 분야별 포럼에는 퀄컴테크놀로지코리아, 프랑스의 르그랑 그룹, 과학 유튜버 궤도 등이 연사로 나선다.

그밖에 부대행사로 글로벌 VC 10명이 참여한 '글로벌IR', 공공시장 진출을 위한 '공공기관 구매상담회', 오픈이노베이션 사례를 공유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토크콘'도 개최된다. 특화행사로는 '디지털 헬스케어 체험전', '로봇 스타트업 성장 교류회' 등이 진행된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신산업 분야의 딥테크 스타트업은 글로벌 경제를 선도하고 기술과 산업의 발전을 주도하고 있다"며 "중기부는 딥테크 스타트업이 우리나라의 미래성장동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초격차 스타트업 단계별 지원, AI·팹리스 스타트업 특화지원, 대기업 협업 등 관련 정책을 확대하여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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