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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용 에어돔 기술을 개발한 애그유니가 경기도 화성시에 '화성 에어돔'의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애그유니의 에어돔형 스마트팜은 공기압 기술을 바탕으로 한 무지주 반원형태의 완전 밀폐형 식물공장이다. 철골 없이도 1000평 규모의 시설을 구축할 수 있다. 엽채류부터 과수류까지 작목의 제한이 없고 농기계 출입과 수확 로봇의 활용도 용이해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다.
또한 양압 환경을 구현하고 공기열과 지열, 공조 시스템 등을 활용해 기존 스마트팜 대비 냉난방비를 70%가량 줄인다. 내피와 외피가 분리된 이중막 구조는 단열 작용을 하는 동시에 병충해를 차단해 농약 사용 없는 친환경 재배가 가능하다.
특수 제작된 필름과 공기압 조절을 통한 유연한 구조는 1m의 폭설, 초속 60m의 강풍도 견뎌낼 수 있다. 애그유니는 에어돔을 활용해 이상 기후에도 안정적으로 농산물을 생산하고, 더 나아가 유통 사업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화성 에어돔 일대는 5000평에 달하는 부지에 1000평 규모의 에어돔을 비롯해 육묘장, 식물공장, 사무동 등이 조성됐다. 이곳에서 고추, 두릅, 천마, 백합, 당귀, 와사비 등을 우선 재배할 계획이다.
권미진 애그유니 대표는 "에어돔이 전세계 농업 시장에 닥친 기후 위기를 타개하는 실마리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화성 현장을 통해 에어돔이 단순한 기술의 진보가 아닌 농업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의 안정적인 삶에 기여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싶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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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용 에어돔 기술을 개발한 애그유니가 경기도 화성시에 '화성 에어돔'의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애그유니의 에어돔형 스마트팜은 공기압 기술을 바탕으로 한 무지주 반원형태의 완전 밀폐형 식물공장이다. 철골 없이도 1000평 규모의 시설을 구축할 수 있다. 엽채류부터 과수류까지 작목의 제한이 없고 농기계 출입과 수확 로봇의 활용도 용이해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다.
또한 양압 환경을 구현하고 공기열과 지열, 공조 시스템 등을 활용해 기존 스마트팜 대비 냉난방비를 70%가량 줄인다. 내피와 외피가 분리된 이중막 구조는 단열 작용을 하는 동시에 병충해를 차단해 농약 사용 없는 친환경 재배가 가능하다.
특수 제작된 필름과 공기압 조절을 통한 유연한 구조는 1m의 폭설, 초속 60m의 강풍도 견뎌낼 수 있다. 애그유니는 에어돔을 활용해 이상 기후에도 안정적으로 농산물을 생산하고, 더 나아가 유통 사업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화성 에어돔 일대는 5000평에 달하는 부지에 1000평 규모의 에어돔을 비롯해 육묘장, 식물공장, 사무동 등이 조성됐다. 이곳에서 고추, 두릅, 천마, 백합, 당귀, 와사비 등을 우선 재배할 계획이다.
권미진 애그유니 대표는 "에어돔이 전세계 농업 시장에 닥친 기후 위기를 타개하는 실마리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화성 현장을 통해 에어돔이 단순한 기술의 진보가 아닌 농업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의 안정적인 삶에 기여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싶다"고 했다.
애그유니
- 사업분야농축수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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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 사진 최태범 기자 bum_t@mt.co.kr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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