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C 대표가 일요일 밤마다 골프장 주차장에서 잔 이유

남미래 기자 기사 입력 2024.06.23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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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 가게 하다 투자사 대표 된 카이스트 졸업생 이야기[티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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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피지기면 백전백승. 적을 알고 나를 알아야 이긴다는 뜻의 속담이다. 이는 벤처투자시장에도 똑같이 적용된다. 내가 받아야 할 투자금이 얼마이고, 벤처캐피탈(VC)의 펀드 규모도 파악해야 빠른 투자가 가능하다."

토스(비바리퍼블리카), 몰로코 등 손대는 기업마다 유니콘(기업가치 1조원 이상 비상장사)으로 진화시킨 어센도벤처스 이정석 대표의 말이다.

이 대표에 따르면 펀드 1개당 15~20개의 기업에 투자한 점을 감안하면 VC의 투자단위를 계산해볼 수 있다. 예를 들어 VC 펀드가 약 200억원이라면, 이 VC는 스타트업에 10억원 단위로 투자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

스타트업의 목표투자금과 맞는 투자단위의 VC부터 접촉한다면 투자가 한층 더 수월해질 수 있다는 조언이다.

이 대표는 VC 투자자와 스타트업 간 '케미'(궁합)도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이 대표는 포트폴리오의 익스텐디드 멤버(Extended Member)로도 활동하고 있다. 투자자로써 경영에 부족한 부분을 함께 참여해 가치상승에 기여하고 있다. 그가 얘기하는 '투자의 정석'을 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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