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위 테이블오더' 티오더, 몸값 3000억...300억 투자유치

김태현 기자 기사 입력 2024.05.02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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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오더 기업 티오더가 노앤파트너스, 유진투자증권 (4,070원 ▼15 -0.37%) 등으로부터 신주 및 구주를 포함해 300억원 규모의 시리즈B 1차 투자를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노앤파트너스와 유진투자증권은 지난 3월부터 진행한 티오더 시리즈B 1차 라운드에 마지막으로 합류했다. 이번 라운드에는 산업은행과 LB인베스트먼트 (5,470원 ▼80 -1.44%)도 참여했다. 이번 시리즈B 1차 투자 유치를 통해 티오더는 3000억원대의 기업가치를 인정 받았다.

이번 투자는 티오더 이우재 부대표 겸 최고재무책임자(CFO)가 주도했다. 이 부대표는 삼일회계법인과 신한자산운용 등에서 딜 부문 업무를 담당했다. 티오더는 시리즈B 1차 투자를 마무리하고, 미국 실리콘밸리 투자사 등 해외 투자사로부터 2차 투자를 받을 예정이다.

권성택 티오더 대표는 "티오더가 국내외 외식업계 뿐만 아니라 호텔 시장에도 진출하며 다각화된 비즈니스 모델을 선보이고 있어 긍정적인 투자 유치가 이뤄질 수 있었다"며 "해외 투자사에서도 회사를 긍정적으로 보고 있어 글로벌 무대에서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티오더는 2019년 창업해 현재 국내 테이블오더 점유율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티오더가 공시한 2023년도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티오더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은 약 587억 원으로 전년 대비 약 77% 증가했다. 지난해 캐나다 법인을 설립하며 글로벌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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