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5억 투자금 걸린 청년기업가대회…27인 심사위원은 누구?

고석용 기자 기사 입력 2024.04.05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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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16억5000만원의 투자 기회가 걸린 제13회 청년기업가대회의 심사위원에는 벤처투자업계의 투자심사역뿐만 아니라 예비유니콘 스타트업 대표, 대기업 계열 복지재단 이사장 등 총 27인의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여합니다.

다수의 심사위원이 참여하기에 대회에 참가한 스타트업은 자신의 사업아이디어를 많은 투자기관에 선보이고 많은 심사역과 네트워킹을 할 수 있어 당장 투자유치 뿐 아니라 향후 멘토링 등 기회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들은(가나다순) △구원회 엔슬파트너스 대표 △구형준 DS투자증권 차장 △권세라 블루포인트파트너스 책임심사역 △김대열 비전에쿼티파트너스 대표 △김민주 스톰벤처스 심사역 △김우겸 더웰스인베스트먼트 전무 △김중완 비하이인베스트먼트 대표 △김지선 CJ인베스트먼트 수석심사역 △김혜원 K2인베스트먼트파트너스 상무 △도상오 사단법인 블루문드림 사무총장 △맹동준 서울투자파트너스 대표 △박상천 디티앤인베스트먼트 팀장 △박현호 크몽 대표 △배준학 펜벤처스 부회장 △성강일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 수석팀장 △이길훈 UTC인베스트먼트 부장 △이민희 허니팟벤처스 이사 △이병찬 AC패스파인더 대표 △이승훈 롯데복지재단 이사장 △이종오 패스파인더H 전무 △이지애 KB인베스트먼트 상무 △임문택 전북연구개발특구 본부장 △임천묵 하나증권 실장 △전화성 씨엔티테크 대표 △정한나 롯데벤처스 선임심사역 △천하윤 에프앤가이드 차장 △하상용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센터장 등입니다.

청년기업가대회는 미래 한국경제를 이끌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지원할 목적으로 한국기업가정신재단과 머니투데이가 2011년부터 진행해온 국내 최고의 창업경진대회입니다. 그동안 VCNC(타다 운영사), 스타일쉐어, 크몽 등 기업가치가 수천억원에 달하는 예비 유니콘이 배출돼 왔습니다.
이번 대회는 총 10개 투자기관이 공동주최기관으로 참여하면서 투자 및 상금 기회가 더욱 풍성해졌습니다. 대회 우승팀은 한국기업가정신재단으로부터 최대 5000만원의 투자를 받을 수 있고 우승 결과와 무관하게 패스파인더H와 AC패스파인더로부터 개별 선정된 스타트업은 각각 최대 15억원과 1억원의 투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 만약 대회 우승팀이 이들 기관에서도 선정된다면, 최대 16억5000만원의 투자를 받게 됩니다.

대회 상금은 본선 진출팀 50만원, 결선 진출팀 80만원의 상금이 있고, 추가로 10개의 공동주최기관으로부터 각각 100만원의 특별상금이 주어집니다. 상금은 중복 수상이 가능하며 만약 모든 기관으로부터 선택을 받을 경우 한 팀이 최대 1000만원의 상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투자와 상금 혜택 외에도 우승팀에는 △미디어 홍보 △공동투자 연결 △시너지업체 연결 △투자전략 멘토링 △후속투자 연계 등의 스타트업 성장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이 제공됩니다.

참가 신청은 5월 6일까지 한국기업가정신재단 홈페이지(www.efkorea.kr)에서 온라인으로 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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