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이 반한 K-보안 '에버스핀', 에비타 기준 첫 영업익 달성

최태범 기자 기사 입력 2024.04.05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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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기반 보안기업 에버스핀이 지난해 연결기준 75억원의 매출과 에비타(EBITDA, 기업의 현금창출능력) 기준 11억원의 이익을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2014년 설립된 에버스핀은 △피싱방지 '페이크파인더' △해킹방지 '에버세이프' △명의도용방지 '아이디펜더'를 운영하고 있다.

페이크파인더는 KB국민은행, 카카오뱅크, 신한투자증권, 우리카드 등 60여개 고객사를 확보했으며 에버세이프는 1금융권 점유율 1위이자 국내 솔루션 중 가장 많은 해외 대형 금융사를 고객사로 두고 있다.

아이디펜더는 4300만 사용자로부터 수집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만들었다. 금융권의 고질적 문제인 명의도용 범죄를 막아내고 있어 금융업권을 중심으로 도입이 확산 중이다. KB국민은행, SBI저축은행, 삼성화재 등 주요 금융사들이 활용하고 있다.

하영빈 에버스핀 대표는 "지난해 손익분기를 넘어 EBITDA 기준 이익구조를 달성했다. 올해는 본격적인 해외 매출 비중이 증가해 매출과 이익이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에버스핀  
  • 사업분야IT∙정보통신, 금융∙투자
  • 활용기술클라우드, 첨단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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