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주 장관 "AI스타트업, 글로벌 무대서 뛸 수 있도록 지원"

고석용 기자 기사 입력 2024.04.04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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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3월) '온 디바이스 AI 챌린지,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 챌린지'를 발표하는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사진=뉴스1
지난달(3월) '온 디바이스 AI 챌린지,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 챌린지'를 발표하는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사진=뉴스1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4일 국내 인공지능(AI)기업 대표와 전문가를 만나 AI 생태계 관련 정부의 역할을 논의했다.

오 장관은 이날 이경일 솔트룩스 (23,900원 ▲950 +4.14%) 대표, 윤성호 마키나락스 대표, 이예하 뷰노 (28,400원 ▲100 +0.35%) 대표, 최홍준 업스테이지 부대표, 조원영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 정책·인재연구실 실장과 간담회를 열고 업계의 의견을 들었다.

이번 간담회는 AI기술이 빠르게 발전하고 전 산업에 확산되는 상황에서 벤처·스타트업 업계의 대응방안과 정부의 역할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분야별 기술·산업 진행동향과 기업현장에 적용한 주요사례를 오 장관에게 공유하고 향후 벤처·스타트업이 중심이 되는 AI혁신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정부 역할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우리나라 벤처·스타트업들도 글로벌 AI 시장에 도전할 만한 기술력과 잠재력을 충분히 보유하고 있다며 우리 벤처·스타트업이 역량을 충분히 발휘하고 시작부터 글로벌을 겨냥할 수 있도록 대기업과의 오픈이노베이션과 글로벌 기업과의 협업 확대 같은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오 장관은 "건강하고 안전한 AI 서비스를 확립하고 우리나라 AI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벤처·스타트업 업계 및 전문가와 적극적으로 소통할 것"이라며 "현장에서 정책 아이디어를 얻고 제시된 제안을 검토해 정책에 반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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