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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인벤션랩은 사우디 아람코 VC 와에드벤처스와 '글로벌 딥테크 데모데이'를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데모데이에는 △칼만 △플로이드 △스페이스맵 등이 참여했다. /사진제공=더인벤션랩스타트업 투자 액셀러레이터(AC) 더인벤션랩은 한국의 딥테크 분야 유망 스타트업 발굴을 위해 사우디아라비아 아람코(Saudi Aramco) 벤처캐피탈(VC) 와에드벤처스(Wa'ed Ventures)와 협력해 '글로벌 딥테크 데모데이(Global Deeptech Demoday)'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와에드벤처스는 사우디의 기술 및 산업 혁신 생태계 발전을 위한 스타트업 투자에 집중하고 있다. 이번 데모데이는 중동 국가의 인공지능(AI), 로보틱스 등 기술 수요 증가에 주목하여 투자 연계, 조인트벤처(JV) 설립, 해외 진출 엑셀러레이팅 등 국내 스타트업 지원을 위해 기획됐다.
데모데이에는 와에드벤처스의 모하메드 바크쉬 투자 책임자와 더인벤션랩의 담당 심사역 등이 참석해 한국 딥테크 스타트업들의 발표를 경청하고 투자 및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
이번 데모데이 발표 기업으로는 △자체 개발 액튜에이터 기반 특수 목적용 로봇 및 4족 보행 로봇 제조사 칼만 △AI 기반 2차원(2D)·3차원(3D) 로봇 비전시스템 및 2차전지 자동검수 솔루션 제공사 플로이드 △AI 충돌 예측 서비스 등 우주상황인식 플랫폼 스페이스맵이 참여했다.
모하메드 바크쉬 투자 책임자는 "이번 데모데이는 한국과 사우디아라비아 딥테크 분야 스타트업과 투자자들의 연결을 강화하고, 양사 간 기술 협력을 촉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딥테크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